장수군, 장수승마장서 일반인·유소년 대상 제2기 승마교육 시행
승마 기본자세·마구 관리와 장착 방법 등 교육과 승마체험 진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인 전라북도 장수군에 있는 장수승마장은 일반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32명을 선착순 모집해 7월 2일부터 제2기 승마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마교육은 장수군이 2017년부터 1시·군 대표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3개 기수에 걸쳐 일반인 80명과 유소년 20명 등 100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며 1기는 4월 23일 시작해 교육을 마쳤다.

승마 교육은 승마 기본자세와 기승과 하마, 보법, 말과의 교감, 안전사고예방, 마구 관리 및 장착 방법 등 20회 구성돼 있으며 승마 체험을 병행하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승마를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이 하나같이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자신 있게 승마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해 군민 모두 문화와 여가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작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올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승마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관광과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승마체험장과 관람과 숙박을 할 수 있는 장수승마레저 체험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수승마장은 일반인과 유소년 대상 선착순으로 모집해 7월 2일부터 제2기 승마교육을 시행한다(사진 제공= 장수군청).
장수승마장은 일반인과 유소년 대상 선착순으로 모집해 7월 2일부터 제2기 승마교육을 시행한다(사진 제공= 장수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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