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소비자·시민사회 전문가 등 총 60명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민간 위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사무국장과 분과별 위원장을 지명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민간 위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사무국장과 분과별 위원장을 지명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해 농어업, 농어촌, 농수산식품분과별 각 20명씩 총 60명의 분과위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농어업인 대표, 소비·시민사회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적임자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의 검토·조정, 위원회 업무 수행을 위한 설문조사,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농특위 당연직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은 분과위 간사 역할로 참여하고, 산림청 등 그 외 관련 부처는 분과위원에 포함했다.

박진도 위원장은 “분과위원회별로 농어업계 내부 및 소비자 등 비농어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 및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특위는 농정의 틀 전환 및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4월 25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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