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공주’ 기승···여유롭게 결승점 안착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주 김준호 기수가 데뷔 5년 만에 초고속 통산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

8월 3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 1경주(800m)에서 3세 제주마인 ‘선화공주’에 기승한 김준호 기수는 출발 직후 빠른 스피드로 선두 그룹에 안착 한 후 마지막 결승선 통과 직선까지 시종 여유 있는 경주를 펼쳤다. 선두권을 유지하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쉽게 따돌리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300승 고지를 밟았다.

김준호 기수는 당일 2승을 추가해 올해 현재 36승을 얻었으며, 다승 2위, 개인통산 2261전 1위 301회, 2위 243회로 승률 13.3%, 복승률 24.1%를 기록 중이다.

제주 김준호 기수가 데뷔 5년 만에 초고속 통산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제주 김준호 기수가 데뷔 5년 만에 초고속 통산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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