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 쌀의 날 맞아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단 연계 다양한 행사 진행
우리 쌀 818kg 기부전달식·장관 시구·전국 지역별 쌀 홍보·쌀 가공제품 홍보 등 열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 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는 8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단과 연계해 ‘2019 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팔십팔)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1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지정하였으며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8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당일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쌀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아 타이거즈는 매년 광주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쌀 보내기 캠페인을 해와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동참하게 됐다.

경기 시작 전 쌀의 날 기념 우리 쌀 818kg 기부 전달식, 이개호 장관의 시구, 쌀가공식품(식혜, 그래놀라바) 배부 행사, 티켓 소지자 대상 쌀(130kg)과 룰렛·사다리 게임 등 이벤트 행사로 야구단 상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타이거즈 야구단에 전달한 우리 쌀 818kg은 야구단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쌀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한층 더해 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팔도 쌀 전시회 및 국내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 농민이 재배한 국산 쌀을 전시해 한국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쌀 가공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쌀 가공기업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경제지주는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단과 연계해 ‘2019 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사진 제공=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경제지주는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단과 연계해 ‘2019 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사진 제공= 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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