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건전 경마 문화 정착 위한 전국 단위 집중 홍보 캠페인 시행
9월 8일까지 4주간 특별 계도 기간 설정해 불법 경마 단속 나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건전 경마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29일까지 전국 단위의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8월 16일부터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불법 경마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9월 8일까지 4주간을 특별 계도 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불법 경마 단속에 나선다.

건전 경마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캠페인은 커뮤니티 사이트, 초보 경마 교실,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불법 경마의 폐해와 심각성을 홍보한다. 지난해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포스터와 슬로건을 활용하며 불법 사설 경마 신고포상금 및 신고 방법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별 계도 기간에는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재범을 예방하고 경마를 건전 레저로써 즐길 수 있도록 ‘골든브릿지(Golden bridge)’라는 사후관리 프로그램, 중독예방 상담사와 심리상담 등을 병행한다.

김낙순 회장은 “건전 경마 문화 정책을 위해 불법 경마 단속,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건전 경마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단위의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시행한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한국마사회는 건전 경마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단위의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시행한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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