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31일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출전마 최종 공지
‘킹오브에이스’ 추가 등록···코리아컵 11두·코리아스프린트 16두 출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9월 8일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명단을 최종 공지했다. 코리아컵에는 11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16두가 나서 자웅을 겨룬다.

코리아컵에는 ‘킹오브에이스(울줄리)’가 추가 등록하며 총 11두의 경주마가 출전한다. 한국·미국·홍콩·영국 등 4개국이 참가했으며, 일본 경주마가 빠져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경주마는 ‘돌콩’, ‘문학치프’, ‘청담도끼’ 등 서울 대표와 ‘뉴렌전드’, ‘백문백답’, ‘킹오브글로리’, ‘킹오브에이스’ 등 부산 대표 말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컵 라인업(자료= 한국마사회).
코리아컵 라인업(자료= 한국마사회).

해외 원정마는 미국 대표인 ‘론세일러(Lone Sailor)’와 ‘하비윌뱅거(Harvey Wallbanger)’, 홍콩에서 온 ‘글로리어스아티스트(Glorious Artist)’, 영국 ‘앰버서도리얼(Ambassadorial)’ 등 4두이다.

코리아컵 출전마 중에 가장 국제레이팅이 높은 말은 112를 기록한 ‘론세일러’이며, 두바이의 기적 ‘돌콩’과 ‘청담도끼’가 110과 10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1200m 단거리 경주인 코리아스프린트에는 기존대로 국내마 10두와 해외원정마 6두 등 총 16두의 경주마가 나선다.

국내마 가운데 가장 높은 국제레이팅을 가진 ‘블루치퍼(107)’와 ‘투데이’, ‘돌아온포경선’. ‘에이스코리아’, ‘파이널에너지’ 등이 부산을 대표해 출전 등록했으며, 서울에서는 ‘가온챔프’, ‘글로벌캡틴’, ‘다이아삭스’, ‘스프링백’, ‘원더볼트’ 등이 나선다.

코리아스프린트 라인업(자료= 한국마사회).
코리아스프린트 라인업(자료= 한국마사회).

단거리 해외 출전마 중에서는 미국의 ‘홀리 리갈(Holy Legal)’과 프랑스의 ‘바코엘 코피(Bakoel Koffie)’가 국제레이팅 108로 가장 높은 경주마이다. 이외 미국에서 ‘하트우드(Heartwood)’ ‘패스트 패스(Fast Pass)’가 영국과 홍콩에서는 ‘패스 더 비노(Pass The Vino)’와 ‘어글리 워리어(Ugly Warrior)’가 대표로 나선다.

한국마사회가 9월 8일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명단을 최종 공지했다. 코리아컵에는 11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16두가 나서 자웅을 겨룬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한국마사회가 9월 8일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명단을 최종 공지했다. 코리아컵에는 11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16두가 나서 자웅을 겨룬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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