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베지월드, 독일 아누가 2019 참가
순식물성 요리에센스로 참관객들에 호평

샘표는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가 ‘베지 월드’와 ‘아누가 2019’에서 해외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샘표는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가 ‘베지 월드’와 ‘아누가 2019’에서 해외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샘표는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가 세계적인 비건 전문전시회인 ‘베지 월드(Veggie world)’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아누가(Anuga) 2019’에서 해외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월5일과 6일 열린 ‘베지 월드’는 스페인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비건 라이프 스타일 전시회다. 식품을 중심으로 화장품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비건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 채식주의자들뿐만 아니라 환경과 동물권을 지향하는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샘표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베지 월드에 참가했다.

샘표는 이번 베지 월드에서 연두를 활용하면 콩 발효의 깊고 풍부한 맛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채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동물성 재료 없이 물과 연두만으로 깊은 맛을 내는 초 간단 육수와 △신선한 채소에 깊은 풍미를 더한 연두 토마토 아보카도 샐러드 △연두만으로 볶아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호박 볶음을 선보여 참관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샘표는 독일 쾰른에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아누가 2019’에도 참가해 해외 시장 진출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올해로 100회째를 맞은 ‘아누가 2019’는 전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와 바이어들이 찾는 행사로 샘표는 2007년부터 참가해 우리나라 콩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유기농 테마존에 샘표 연두 단독부스를 꾸미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나고 있다.

전 세계 식품 및 유통 관계자들은 순식물성 제품인 연두가 건강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샘표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의 자우마 비아르네즈 총괄 셰프가 연두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샘표는 비건 전문전시회인 베지 월드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아누가 2019에서 얻은 호평이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글로벌 푸드 트렌드와 맞물려 순식물성 콩 발효 제품인 연두에 대한 관심과 평가가 한껏 높아졌기 때문이다. 샘표의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가 개발한 연두를 활용한 채식 레시피는 ‘고기 없는 월요일’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