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 경기도말산업협회·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상호협조체제 구축·직접 투자 통로 확보 등 글로벌 승마산업 육성 위해 업무협약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 경기도 기획재정위원장)는 10월 24일 사단법인 경기도말산업협회, 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총연합회와 ‘글로벌 승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대운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장, 김기천 경기도말산업협회장, TUMUR TUNGALAG 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총연합회 회장이 공동으로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협조체제 구축 등 승마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고 직접적인 투자 통로 확보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시설 발전을 목표로 승마 문화센터와 관광 분야의 투자, 건설 프로젝트 시행에 관한 경기도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적 자원 육성사업을 통해 말 사육, 승마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교류를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 회원인 김진일, 권정선, 심규순, 이종인, 임채철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정대운 회장은 “경기도와 몽골 다르항올도의 말산업 육성의 고도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몽골 다르항올도와 경기도의 도민이 발전된 승마 스포츠 및 관광 산업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또한 도민들이 말산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천 회장은 “항상 경기도의 말산업 육성을 위해 힘써준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와 오늘 업무협약을 위해 먼 땅 몽골에서 와주신 다르항올도 관광부중앙위원회 위원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글로벌 승마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TUMUR TUNGALAG 회장은 “친선연맹으로 끈끈하게 연결된 경기도와 다르항올도가 이번에 글로벌 승마산업 육성을 위해 프로젝트 협력사업에 다시 한번 손을 맞잡게 되어 감격스럽다. 앞으로 다르항올도와 경기도는 서로 간의 승마산업 관련 경험과 인프라를 교류하며 보다 선진화된 글로벌 승마산업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는 경기도말산업협회, 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총연합회와 ‘글로벌 승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는 경기도말산업협회, 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총연합회와 ‘글로벌 승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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