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와 경마 건전 레저 캠페인 진행
경마 고객 대상 찾아가는 현장 상담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시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 고객 대상 찾아가는 현장 상담 및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CPGI)를 하는 경마 건전 레저 캠페인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현장 상담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를 하는 경마 건전 레저 캠페인은 한국마사회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건전 경마문화 정착을 위한 이용자 보호 강화 정책에 따라 매주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소속 심리상담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독예방 상담, 건전구매 홍보 및 교육 등 적극적인 고객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원일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은 “건전 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유캔센터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이용자 보호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경마를 도박이 아닌 레저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현재 용산본부 1개소, 경마공원 3개소 및 지사 12개소 총 16개소에 유캔센터를 설치해 중독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지사 8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내년에는 전 지사 확대 설치를 통해 고객 접점에서 상시로 이용자 보호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상담 및 중독예방 활동을 하는 기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심리전문가와 중독상담전문가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유캔센터에 전화하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전화, 온라인, 방문 상담 모두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와 경마 건전 레저 캠페인을 시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와 경마 건전 레저 캠페인을 시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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