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해외 전문가 초청 ‘말 복지 세미나’ 개최
말 복지 최우선 문화 정착·말산업 지속 발전 위한 해외 동향과 제도 습득 위해 열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1월 7일 동물복지 관련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말 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 전문가 초청 말 복지 세미나는 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마(馬) 문화를 정착시키고 말산업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한 해외동향·제도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연자는 전 호주 경마 시행체 CEO이자 현재 AniMark Ltd(호주 동물복지 인증 공기업)의 CEO로 활동 중인 ‘엘리엇 포브스’가 초청됐다. 세미나에는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동물병원 수의사를 포함해 말 관리사 등 경마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동물복지의 사회적 변화와 흐름, 국제동물보호단체 활동전략, 경주 퇴역마 국제포럼(IFAR) 주요 활동, 경주마 복지 시스템 가이드라인 순으로 이뤄졌다.

정형석 본부장은 “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말 복지 증진의 주도적 역할을 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해외 전문가 초청 ‘말 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해외 전문가 초청 ‘말 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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