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한동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한동대 보조사헙자 선정···2022년까지 운영 맡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북 포항에 15번째 지역 도박문제관리센터가 개설된다.

경북 포항에 15번째 지역 도박문제관리센터가 개설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11월 22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사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 포항에 15번째 지역 도박문제관리센터가 개설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11월 22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사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는 11월 22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 포항에 들어설 경북센터는 전국에서 15번째 지역 도박문제관리센터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운영위원장 신성만 교수)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2013년 설립 당시 5개(서울북부, 경기남부, 부산, 광주, 강원) 지역센터로 시작해 2014년 3개(서울남부, 대구, 대전), 2015년 3개(인천, 경기북부, 경남), 2017년 3개(충북, 전북, 제주) 등 지역센터를 확대 설치해 도박중독 치유 서비스 안전망을 점진적으로 키워왔다.

이홍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지역에도 체계적인 도박문제 예방·치유·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기관으로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전문상담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을 통해 채팅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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