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최고 이슈 분야는 문학·정치 그리고 말산업
새로움에 목마른 수요 부응 ‘신박한’ 콘텐츠 대폭 늘어
사회 전방위 이슈 담아 유튜브 채널 다각화 지속 시도

말산업저널(대표 김문영)는 사이트 개편 이후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설문·온라인 이슈·과거 기사 톺아보기·추천 유튜브·포토 등) 가운데 하나로 한 달간 가장 조회수 높고 ‘좋아요’가 많았던 기사, 영상 등 주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단순히 조회수나 ‘좋아요’에 영합한 인기 기사 순위 매김이 아닌, 기자·기사·콘텐츠별 트렌드를 분석하고 독자들께 투명하게 알리면서 한 달간 주요 이슈를 되짚어보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또한 해당 콘텐츠 제작 뒷이야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도 함께 담아냅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충고, ‘좋아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편집자 주.

콘텐츠 강화를 위한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11월 가장 큰 변화는 영상 콘텐츠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말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 드론, 인문학, 음악, 시니어 등 사회 전방위 이슈를 영상과 기사 콘텐츠로 담아낼 ‘큰 그릇’을 빚는 과정. 밀레니얼 세대의 ‘신박함’이 주는 ‘어그로’ 효과와 오팔세대의 관록이 함께 조화를 이뤄낼 결과가 사뭇 궁금하다.

ⓒ김홍성
밀레니얼과 오팔세대가 함께 가야할 신비한 그곳 ⓒ김홍성

 

2019년 11월 주목 콘텐츠 1~5위


1. 지혜, 꾸준함이 만들어 낸 내러티브의 힘

11월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김홍성 전문 기자(시인)의 열일곱 번째 연재 수필, ‘히말라야의 산길 - 물바토를 아시나요?’가 차지했다. 제목부터 읽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데 콘텐츠에는 작가의 경험과 지혜가 사진과 글로 온전히 녹아 있다. 어느 매체에서도 볼 수 없는 귀하고 생생한 콘텐츠다. 김홍성 전문 기자는 본지에 ‘피케 기행’을 연재했고, 지난 8월 다시문학 출판사를 통해 히말라야 탐방기, 『트리술리의 물소리』도 출간한 바 있다.


2. 난맥상 정치 해법, 말산업저널에 있다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답답한 국내 정치 현실을 분석, 비판하고, 대안을 내놓는 칼럼을 기고하는 김홍국 전문 기자(정치 칼럼니스트)의 ‘타다 기소 검찰 퇴행적 행태, 사법개혁-경제혁신 돌파구 찾아야’가 차지했다. 시의성 있는 현안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칼럼 외에도 ‘시사도밍고 이슈이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다.


3. 단일 영상 조회 신기록···킬러 콘텐츠란 이런 것

시민단체 한국무죄네트워크(위원장 이춘발)는 억울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해원의 장’을 영상 콘텐츠(무죄TV)로 승화했다. 제14화 ‘윤석금(웅진그룹회장)의 3천억 대 회사 강탈극 검찰, 금융 비리 등 재수사해야’는 MB 정권 당시 금융 실세를 등에 업고 불법 행태를 보인 윤석금 회장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인터뷰를 담았다. 무죄TV는 사회 핵심 이슈인 검찰과 사법부 개혁과 관련한 주제도 다루고 있다.


4. 경마 기수, 스포츠 스타 일상은 빠져선 안 될 화젯거리

경마의 꽃이라 불리는 기수는 여타 스포츠 스타와 다르지 않게 이야기 거리를 몰고 다니는, 화제의 중심 그 자체다. 특히 대형 스포츠 스타인 문세영 기수의 소식은 매체에서도 중점적으로 다루는 1순위. 안치호 기자의 ‘낙마 부상 문세영 기수, 수술 후 내년 복귀’ 기사는 비록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 지 방증한다고 하겠다. 건강하게 복귀해서 다시 경주로를 빛내기를 응원하며.


5. 사실은, 조회수보다 ‘좋아요’

11월 생산한 콘텐츠에서는 또 다른 특이한 반응이 있었다. 조회수 대비 ‘좋아요’가 기사 콘텐츠에 많이 따라붙고 있으며 댓글과 설문 참여로 독자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점. 특히 임순만 전문 기자가 새로 선보인 유튜브 칼럼 ‘오늘맑음’은 잔잔하고 깊이 있는 글로 ‘좋아요’를 독차지 하고 있다. (법)한국드론진흥원의 드론 방송도 본격적으로 업로드하는데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으로 따라다닐 만큼 아름답고 훌륭한 콘텐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말산업 설문] 경마 이용자 보호 위한 온라인 마권 발매, 여러분 선택은?’은 수백 명 독자가 직접 설문에 응해주셨다.

콘텐츠 제작, 편집을 할 때 가장 큰 보람은 돈도 광고도 그깟 명예도 아니다. 바로 독자 여러분의 상호 반응, ‘좋아요’면 충분하다. ‘싫어요’도 좋다. 이외에도 시니어와 중국 미디어, 창업, 회화, 여행, 음식, 금융, 유라시아, 출판 등을 주제로 핵심 전문 기자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좋은 콘텐츠 만들기에 고심하고 있다. 관종력을 100% 발휘해 독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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