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조정 및 상위등급 자격시행 여부 등 논의
도출 과제 수렴···국가자격 시행 계획에 반영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국가자격 제도 개선을 위한 말산업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됐다.

한국마사회는 11월 28일 안양시에 위치한 어반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하여 말산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열었다(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는 11월 28일 안양시에 위치한 어반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하여 말산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열었다(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28일 안양시에 위치한 어반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하여 말산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올해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 위원, 말산업 현장 실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올해 치러진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을 되 집어 보고,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난이도 조정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국가자격 상위등급 시행이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의견 개진의 시간과 토론이 이어졌다. 국가자격 종목별 실기시험 코스에 대한 규격화 및 응시자 실격 기준 정립,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재활승마실무에 대한 이력카드 수정, 상위등급 시행 시 평가항목과 기준 마련 등 내년도 국가자격 시험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도출됐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들을 검토하여 내년도 국가자격 시험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험 운영에 대한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여 계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