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아트, TEAMBOTTA 63 신규 전시 오픈식 개최
셀럽 및 인플루언서 초청·이색적 전시 소개···호평 이끌어내
연말연시 가족·지인과 함께 낭만적인 문화 전시 각광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하늘과 가장 가까운 미술관에서 오감을 열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TEAMBOTTA 63’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연말연시 가족, 지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문화 체험을 하고자 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63아트는 아티스트 프로젝트 그룹 ‘팀보타(TEAMBOTTA)’와 함께 14일부터 특별 전시 ‘TEAMBOTTA 63’전을 개최했다.

‘보타닉 이펙트(Botanic Effect), 당신의 마음과 마주해 본 적이 있나요?’라는 부제를 내세운 이번 전시는 인간과 가장 밀접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꽃과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향, 노랫소리 등을 활용해 눈길을 끈다.

삭막한 도심 그리고 만물이 숨죽이는 겨울에 생동하는 숲을 미리 만나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일 것이다.

‘보타니컬 아트’는 주변에 있는 꽃과 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정교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로 일상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해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다.

지난 19일 열린 ‘TEAMBOTTA 63’ 신규 전시 오픈식에는 배우 간미연을 비롯해 영화감독 이사강, 팝 아티스트 작가 마리킴, 한화이글스 선수들,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지난 19일 열린 ‘TEAMBOTTA 63’ 신규 전시 오픈식에는 배우 간미연을 비롯해 영화감독 이사강, 팝 아티스트 작가 마리킴, 한화이글스 선수들,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지난 19일에는 ‘TEAMBOTTA 63’ 신규 전시 오픈식이 열렸다. 오픈식에는 최근 결혼에 골인한 배우 간미연을 비롯해 영화감독 이사강, 팝 아티스트 작가 마리킴, 한화이글스 선수들,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신선하고 매력적인 전시를 선보이고 그들의 입소문을 통해 흥행할 수 있도록 전시를 소개하는 자리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대나무 숲에 들어온 듯한 전시 공간. ⓒ미디어피아 황인성
대나무 숲에 들어온 듯한 전시 공간. ⓒ미디어피아 황인성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전시 공간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전시 공간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오픈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에게 전시장이 공개됐다.

총 5개 공간으로 꾸며진 ‘팀보타 63’전은 자연을 담은 전시로 관람객들이 마치 숲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도록 한다. 눈으로만 꽃과 식물을 보는 게 아니고 향기를 느끼고 감미로운 음악은 귀까지 즐겁게 한다.

전시 공간에 들어서면 일단 형형색색의 꽃과 식물들이 눈을 주목시킨다. 이어 전시장 요소요소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며 귀까지 호강시키다.

소설 무진기행 속 명물인 안개를 연상시키는 자욱한 연기도 전시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전시장에 흐트러지는 자욱한 연기는 이른 새벽 숲속에 들어와 있는 몽환적인 느낌이 연출하기도 한다.

전시 총괄 이학성 대표는 “이번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오감으로 느끼는 자연을 만끽하고 삶의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소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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