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SK텔레콤, 동물 없는 동물원 설치
설 맞아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장도 마련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홍기)에 동물 없는 동물원이 생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SK텔레콤과 함께 1월 18일과 19일 동물 없는 동물원,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

동물 없는 동물원은 증강현실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서비스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유명하다. 고객 누구나 ‘Jump AR’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거대동물 자이언트 캣 등 다양한 동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고양이 등 4종의 귀여운 동물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전통 놀이 체험장도 마련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스탬프를 받는 미션을 수행하면 푸짐한 경품을 챙길 수 있다. 쥐띠해를 맞이한 쥐 모양 저금통, 머리띠, 미니 윷놀이 등 다양한 경품들을 제공하며 SNS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침구청소기, 무선충전기 등의 선물을 준다.

한국마사회 부경 관계자는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이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에 동물 없는 동물원이 나타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에 동물 없는 동물원이 나타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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