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00여 명 대상 ‘말산업 취업대비반’ 운영
말산업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 활성화 지원 위해 말산업 취업대비반 신규 개설·운영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말산업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말산업 취업대비반’을 운영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말산업 취업대비반을 신규 개설·운영한다. 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와 같은 말산업 자격시험 대비 맞춤 교육으로 자격 취득과 취업을 돕게 된다.

말산업 취업대비반은 양성기관 교육 커리큘럼 및 학사일정과 연계해 방학과 학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체교육을 하고 학기 중에는 학교 방문 교육 등 학교 커리큘럼과 양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약 1년 과정 중 첫 번째로 기승 능력 기초과정은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과천·제주·원당 3개 교육장에서 5주간 운영하며 겨울방학 기간 합숙 집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승 능력을 높인다.

이후 학기 중에는 학교 방문 교육, 기승 능력 중급과정, 취업 대비 직무 과정 등을 운영한다. 취업 이후에도 직무향상 보수교육 및 경력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말산업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으로의 경력개발을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취업대비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학생들이 말산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말산업 현장 곳곳에 진출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들의 말산업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말산업 취업대비반’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들의 말산업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말산업 취업대비반’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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