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에 다시 '펭수'의 돌풍이 일어났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일명 '펭수 다이어리')가 예약 발매하자마자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한 후, 이어 17일 발행된 체험형 아트북 '펭아트#페이퍼토이북'이 3대 인터넷 서점에서 일제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한정판 리커버 꽃눈 에디션' 역시 5위를 기록했다.

각 인터넷서점 일일 베스트셀러 순위를 확인하면 18일 '페이퍼 토이북'과 '한정판 다이어리'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두 책은 예스24에서 1위와 4위, 알라딘에서 1위,3위에 자리를 잡았다.

'페이퍼 토이북'은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는 3종을 포함, 전체 15종의 펭수 페이퍼 토이를 조립할 수 있도록 도면과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소장용 '한정판 다이어리'는 펭수 미공개 사진과 자작곡이 포함되었으며 하루에 한개씩 펼쳐보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출간되었다.

EBS 캐릭터 펭수의 인기 덕분에 '펭수 다이어리'는 작년 11월 28일 예약 주문 시작과 동시에 예스24에서만 1만부 이상 판매되며 '펭수 돌풍'을 서점가에 일으켰다.

출판 유통업체들은 페웃 관련 서적 구매자에게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의 '펭수 특수' 분위기에 편승할 대책 준비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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