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시인이 쓴 시에 성용원 작곡, 김지현 소프라노 노래
한류TV서울 통해 중국 현지 이어 12일 국내 음원사이트 출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한국과 중국 예술인들이 모여 절망을 이겨내고 희망을 품자는 노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발표됐다.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는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김문영 작사·성용원 작곡)’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바로 가기)로 공개했다.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는 김문영 시인이 작사, 성용원 대표가 작곡한 행진곡 풍으로 만들었다.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 버전도 있다.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는 “마냥 울고만 있을 순 없다 / 싸워서 이겨야한다 / 이 순간 지구의 모든 인간은 아군이다 / 모두가 하나 되어 나라의 구분 없이 바이러스 퇴치하자 /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란 노랫말 속에 전 인류의 하나됨과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노래는 소프라노 김지현(상명대 성악과 교수)이 불렀으며 중국인 유학생 제자인 노홍여, 유야닝, 향몽이, 량사오루 성악가들은 중국어 버전을 함께 합창했다. SW체임버앙상블(악장 여근하·플루트 오아라·바이올린 오현·비올라 맹진영, 첼로 유완·피아노 성용원)이 반주를 맡았다.

2월 24일 티저 발표에 이어 3월 10일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스튜디오에서의 녹음 장면과 야외촬영을 담았다. 이달 초 국내 모처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김지현 교수를 비롯, 노래에 참여한 성악가들이 출연했으며 한국드론진흥원의 지원으로 드론으로 촬영, 난국을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냈다.

3월 7일 한류TV서울과 중국 진출을 위한 계약서를 체결하고 먼저 중국 시장에 음원을 발표했다. 9일부터 중국 최대 음원포털사이트인 왕위인뮤직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의 미구뮤직을 통해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가 출시됐다. 12일에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도 출시한다.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 시를 쓴 김문영 시인(미디어피아 대표)는 “코로나19 발발로 전 세계 인류가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 시를 쓰게 됐고, 성용원 대표가 곡을 입혀 음원을 출시했다”며, “모든 인류가 하나되고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 친구들이 우정과 사랑을 보냅니다.” - ‘일어나라, 우한이여(김홍국 작사·성용원 작곡)’,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김문영 작사·성용원 작곡)’의 티저 영상은 미디어피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NUzuGXO71xs)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 친구들이 우정과 사랑을 보냅니다.” -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김문영 작사·성용원 작곡)’의 뮤직비디오는 미디어피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NUzuGXO71xs)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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