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드나 싶었다. 그런데 최근 외국에 나갔던 한국인 국적(國籍) 교포와 외국인들까지 대거 국내로 들어오면서 또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나라 안이 온통 어수선해지는 분위기다,

 

한국에서 코로나 치료를 잘 해주다보니 이것이 전 세계에 소문이 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이러다 한국이 코로나19의 집결지가 되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그래서 오늘은 국적(國籍)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나라 국()은 에워쌀 위(), 혹 혹()으로 나뉜다.

 

 

 

을 다시 파자하면 입 구(), 한 일(), 창 과()로 나뉜다. 입 구()는 글자 안에 들어가는 작은 네모이고, 에워쌀 위는 글자 전체를 둘러싼 큰 입구를 뜻한다.

 

 

 

 

 

작은 입 구()는 인구(人口)를 나타내기도 하고, 사람이 드나드는 출입구를 뜻하기도 한다.

 

 

 

 

 

한자에서 은 하나로 뭉치는 단결의 의미로 쓰인다.

 

 

 

 

은 손에 드는 창, 칼과 같은 방패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은 혹시나 일어날 전쟁에 대비해 사람들이 하나[]로 일치단결하여 손에 창[]을 들고 구역[]을 지키고 있는 형상이다. ‘은 더욱더 방비하기 위해 한 번 더 구역 전체를 에워싸고 있는 형상이니, 한자로 보는 나라 국()은 국방이 견고한 모양이다.

 

 

 

 

문서 적()은 대 죽(), 쟁기 뢰(), 옛 석()으로 나뉜다.

 

 

 

은 옛날 대나무에 글자를 새겨 만든 죽간 책을 형상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에서 은 문서, 또는 책으로 쓰인다.

 

 

 

 

 

는 옛날에 밭갈 때 소에 묶어 사용하던 농기구 모양을 형상화한 상형문자이다.

 

 

 

 

은 스물 입(廿), 날 일()로 나뉜다. 여기에서 廿은 열 십()을 두 번 더한 것으로 이 부수는 한자에서 많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니까 은 많은 날들이라는 뜻으로 지나간 옛날을 지칭한다.

 

 

 

 

 

에는 옛날 [] 백성들의 호적, 인력이동과 관련된 내용, 토지를 경작하던 노비[]들의 명부와 문서[]를 뜻한다.

 

 

가난한 국가에서 태어난 많은 사람들이 풍요와 기회의 땅 미국으로 들어가 미국 국적을 획득하는 아메리칸 드림!’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코로나19로 미국이 온통 만신창이가 되면서 아메리칸 드림!’의 의미가 산산조각이 나고 있는 느낌이다. 거꾸로 요즘은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다른 나라들은 자비(自費)를 들여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한국은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까지도 국비로 치료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한국행 비행기가 이달 말까지는 거의 만석이고, 항공편 가격도 급등했다.

 

 

 

 

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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