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를 수 없는 대세 온라인 수업의 확산, 이에 맞춘 동영상 강의 제작 대행 사업 성행

교육부가 어제(3월 31일)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차례 개학을 연기한 교육부는 3일간의 추가 휴업을 거쳐 4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대학은 이미 3월 초에서 2주 늦춰 3월 세 번째 주부터 개강을 하긴 했으나 4주간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고려대 같은 경우는온라인 강의 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정상적인 학사일정 운영과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마련한 궁여지책이긴 하지만 이제 온라인 수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 가고 있다.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한다(자료 제공= 교육부).

외부의 불가피한 광풍은 사람들의 사유 습성과 생활양식에 대격변(Cataclym)을 불러일으킨다. 학교라는 게 산업혁명 이후 집단적으로 대규모의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모아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필요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이다.여러 학생들이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교수의 가르침을 받는다는 형태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공장의 대량생산 시스템처럼 그 당시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빠른 시일 내에 양성해야 했던 지식의 대량 전수 시스템이 그대로 고착화한 셈이다.학령인구 감소와 미디어 기기의 발달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편한 방식으로 문화 콘텐츠를 만나는 온라인 수업과 사이버 강의의 확장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그 변화 속도가 예기치 않게 확 앞당겨진 것뿐이다.

부실한 온라인 강의 수업현장

이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체제의 미스매치는 과목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소통 방식의 변화도 필수불가결하게 요구된다. 이제 선생들은 전공 지식 외에 기계를 다루는 능력 (즉 안 그래도 행정업무에 치여 정신없는 와중에)까지 습득해야 한다.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고 영상장비에 노출되어 살아온 학습 세대와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기에 미숙한 선생들의 디지털 격차는 크다. 선생들이 교육의 본분인 인성, 통합,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는 데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판국에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PPT를 만들고 하는 부가적인 작업까지 해야 된다. 유튜브만 검색해봐도 요즘 트렌드에 부합된 세련되고 흥미진진한 영상교육물은 넘치고 넘쳤다. 학교 선생님들이 유튜버, 인기 강연자, 크리에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그 수준에 맞출 순 없다. 거기에 집중한다면 주객전도다. 이미 코로나 이전에도 인강의 수준과 수용은 사교육 시장에서 검증이 되었는바 그걸 접하고 학생들의 눈높이를 어찌 공교육에서 충당하겠는가. 학위와 사회적 합의로 묵인된 공교육까지 온라인 수업을 급하게 해야 할 시점에 도달해일선 학교 현장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이미 눈이 높아질 만큼 높아진 상태에서 비싼 등록금 내고 이 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강의를 들어야 되는냐 불만이요, 선생들은 교수대로 생전 해보지도 않은 온라인 강의에 도리어 전문성이 훼손되고 학문과 자기 전공 외의 것에 신경을 써야 돼서 불만이요, 조교와 행정 직원은 대신 촬영해 주고 공지하고 안내하고 업무가 배로 뛰어 불만인 교육현장이다.

현대문화기획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제작 대행 서비스

본인 분야의 연구와 강의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국에 이제 직접 영상 장비를 들고 찍고 올려야 되는 상황은 당황스럽고 시간 낭비이기도 하다. 특히 음악 분야의 많은 교수, 강사들은 전공과는 무관한, 평생 피아노만 치고 바이올린만 연주했던 사람들이라 영상 촬영 및 녹음, 파워포인트 작성, 그보다 더 시간이 소요되는 편집 작업이 서툴 수밖에 없다. 이런 부수적인 일처리를 위해 온라인 강의 제작을 대행하는 업체가 생겨 소개한다. 현대문화기획(대표 최영선)에서는 스튜디오에서 강의 영상 촬영 및 녹음, 강의자료를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파워포인트로 제작, 영상의 편집 및 파워포인트와 연계 등 원활한 수업 준비를 위한 최상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니 연습하고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해야 할 시간에 장비 사러 돌아다닐 필요 없고 낑낑대면서 주변 제자나 지인들의 도움으로 촬영할 필요 없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다니 얼마나 반갑고 안도의 소식인가. 자세한 문의는 02-2266-1307 또는 카카오톡 채널 '현대문화기획'으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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