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 코로나19 피해 농가 지원 봉사활동 시행
한국마사회 제주 엔젤스 봉사단, 농촌 인력 부족한 지역 마늘 생산 농가 지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5월 13일 코로나19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서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 엔젤스 봉사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지역 마늘 생산 농가 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참가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문윤영 본부장은 “마늘 수확을 앞두고 작황 호조가 예상됨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지역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마늘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손길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직면한 도내 화훼 농가를 위한 ‘사무실 꽃단장 캠페인’, 경로 급식 중단 등으로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돕기 1억 원 상당의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계획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사진= 한국마사회 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사진= 한국마사회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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