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3개 경마공원‧지사·목장 등 전체 사업장 방역 점검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사업장별 방역 체계 현황 등 철저히 관리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전국 3개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에 대해 방역 점검을 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 방역 관리 통해 임직원 및 추후 이용객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했다. 내·외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집중 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방역 체계 현황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간 방역 관리(좌석 배치, 출입관리, 소독 등) 현황 △임직원·방문객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 현황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방역물품의 충분한 확보 여부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사업장·부서별 방역 책임자를 지정해 빠르고 정확한 코로나19 대처를 추진한다. 분야별 책임자의 관리 속에서 보건 및 방역 관련 체크리스트에 따른 자체 점검을 매일 시행하고 있다.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1월 30일부터 ‘경마공원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해 매주 직원·관계자·고객 동선에 철저한 살균 소독을 하고 있다. 전 사업장 내 열화상 카메라, 손 소독제 역시 구비해 코로나19 원천 차단을 도모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2월 23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 및 경마 시행을 중단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전국 3개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에 대해 방역 점검을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는 전국 3개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에 대해 방역 점검을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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