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문화·식생활 수칙 개선, 로컬푸드 확산, 농산물 소비 촉진 협업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11일, 서울시 명동 로얄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경순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식문화 개선 방안과 농산물 소비 촉진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 관리, 수급 안정 등 당면한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소비자 단체의 역할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외식·가정·공공 급식에서는 상황별 식문화·식생활 수칙 개선방안을 민·관 합동으로 적극 추진하고, 농축산물은 소비 접점에서 생산·소비가 선순환되도록 로컬푸드와 소비 촉진을 소비자 단체와 내실 있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소비자 단체의 협업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소비자가 농축산물의 안전 등 농정 현안에 참여하고 신속히 소통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우)은 6월 11일, 서울시 명동 로얄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우)은 6월 11일, 서울시 명동 로얄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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