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20년 경기도 장애인 승마대회’ 준비 박차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올해 3월 정식 출범한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회장 윤종혁)가 관내 장애인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에 나서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사진=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사진=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경기도승마협회(이숭열 회장)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도 최초의 개설 승마장인 신갈승마클럽, 한국특수체육협회, 아이비전 아동발달연구센터, 두드림 특수교육 감각운동 발달센터 등과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 승마 종목 단체인 경기도승마협회와는 장애인승마의 기술 및 정보교류 협력을, 신갈승마클럽과는 장애인승마선수 육성을 위한 훈련장으로 활용을 약속했으며, 경기도 관내 장애인승마 홍보 및 선수 발굴을 위해 한국특수체육협회, 아이비전 아동발달연구센터, 두드림 특수교육 감각운동 발달센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장애인승마 봉사자 교육 및 수급을 위한 한서대학교 LINC+사업단(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진행했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산·학·연 상호협력 협약을 통하여 승마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장애인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 및 승마에 대한 인식전환과 승마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오는 9월 ‘경기도 장애인 승마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20년 통합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장애인승마의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회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협회의 다양한 외부 활동에 제한이 있으나 이런 시기일수록 협회의 내실을 다지는 기간이라 생각한다”며, “9월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올해 3월 6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종목 단체로 가맹승인이 됐다.

(사진=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사진=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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