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호 대한승마협회 회장

 

대한민국 말산업을 선도하는 말산업저널의 창간 7주년을 모든 승마인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말산업저널은 승마관련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 독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말산업 미디어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지자체, 승마장 등의 노력으로 승마는 가족 중심의 레저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유소년의 증가세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눈에 띄게 증가 하고 있어 향후 한국 승마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예기치 않게 코로나라는 복병으로 인하여 국민 모두가 어려운 만큼 말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타격이 예상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늘 우리 국민은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위기 이후 한 단계 도약하였듯이 이번 코로나발 위기 역시 일부 진통은 있겠으나 앞으로 더욱 발전된 미래를 예상해봅니다.

최근 승마관련 기사를 검색하면 좋은 뉴스라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꼭 지키고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한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공정성이고 둘째는 화합이며 셋째는 승마저변확대와 실력향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승마선수를 위한 협회 권위 수립입니다.

이 네 가지를 꼭 실현하여 승마협회를 비롯한 모든 승마인들의 대들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말산업저널은 승마발전의 동반자로서 많은 승마인들에게 협회의 최근 동향 및 시비를 가감 없이 전달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김문영 대표님을 비롯한 말산업저널 모든 임직원 분들이 지금처럼 늘 새롭고 흥미로운 소식으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시길 바라며 꾸준히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승마협회 회장 조 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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