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수 부산경남마주협회 회장

 

한국경마의 유일무이한 경마정론지로 경마의 발전과 경마문화 창달에 큰 기여를 하여 온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22주년과 말산업저널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마문화신문이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신뢰받는 신문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경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참신하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취재와 경마발전을 위한 올곧은 목소리를 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경마의 산업적 측면과 레저스포츠로서의 정착화로 자리한 경마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사회적으로는 아직 경마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 없이 편견이 앞선 인식으로 왜곡되어 있습니다. 1차원적 경마산업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사업과 한국경마의 세계진출이라는 희망적인 요소도 있지만, 규제와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한국 경마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마의 선진화와 경쟁력을 저해하며 건전한 레저스포츠로서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경마계에서도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야하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동안 그 길을 걸어왔던 것처럼, 앞으로 <미디어피아>는 말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건강한 선진경마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주시기를 바랍니다.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22주년과 말산업저널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경마전문지로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말산업계에 산적해 있는 많은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소해 나가는데 말산업저널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 7주년 축하와 함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부산경남마주협회 회장 김 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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