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기념 축사] “포스트 코로나, 말산업 변화 필요해···말산업저널, 동력 불어넣어주길 희망”
[창간 기념 축사] “포스트 코로나, 말산업 변화 필요해···말산업저널, 동력 불어넣어주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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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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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경 (사)한국승마인 대표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 승마인 대표 박윤경입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말 관련 전문 저널지인 말산업저널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20년을 AC원년이라고들 합니다. After Corona 즉,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가 살아왔던 시간을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할 만큼 전 세계에 변화를 주게 되었고 그로 인해 드러나게 혹은 드러나지 않게 우리의 삶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대면 시대가 올 것이라는 미래 예측이 현실의 세계로 당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면을 꺼리게 되었고 가급적 모니터로 혹은 전화기로 서로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일어난 현실 앞에서 우리들은 살아 남기위해 지금까지 해오던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변할 수밖에 없는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기 위한 사업방향들을 각 분야에서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말산업은 어떠한 생각을 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말 비지니스에서 말을 이용하는 사업인 승마장은 크게 3가지 운영의 타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엘리트를 육성하는 엘리트 중심 승마장입니다.

둘째는 레저로써 즐기고자 하는 대상을 목적하는 일반 승마장입니다.

셋째는 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관광적 성향을 가진 목장형 승마장입니다.

이런 유형 승마장들이 운영방식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승마장업은 말이라는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해서 운영하는 업종이 본질이기에 우리가 가장 고려해야 할 문제는 말보호와 말관리를 어떻게 잘해 나가는지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승마클럽은 멤버십클럽으로 2년간 승마를 지속적으로 하시고자 하는 분들 만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운영합니다.

이러한 운영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어떤 고객이 언제 올지 모르는 상태로 말을 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은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결정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영업 전략으로 선택한 방식입니다. 다행히도 이런 운영방식이 우리가 타겟한 고객에게 적중되어 현재 고객의 만족도가 높고 그렇기 때문에 매출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필과 코치 대기를 예약에 따라 사전에 조율하면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막으며 레슨 등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승마장의 사례를 보면 이런 멤버전용 클럽으로 선택한 것이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고객들 입장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신뢰를 가지고 이용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서 예약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사회적 거리를 지키도록 주의해 가면서 운영을 유지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오히려 위기를 잘 넘겨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언제 어떻게 될지 자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 모든 사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금 최선의 위기극복이 될 수 있다는 다짐의 자세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운영이나 지금의 위기 극복방식에 대한 것은 제가 운영하는 클럽이 선택한 방식이지만 모두가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닐 것이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롭게 변화된 지금 사회에 경쟁력이 무엇인지 산업 공동체에서 함께 고민하여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대안을 가지고 자기만의 색채를 가진 클럽을 만들어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는 자기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여 최대한 많은 승마장 사업주들이 살아남는 것만이 말산업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말산업저널이 우리에게 주는 동력은 큰 에너지가 되어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힘겹지만 우리 산업에 에너지를 넣어주어 우리가 잘 차고 나가서 미래 스포츠 레저 산업의 주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 드리며 다시 한번 7주년 창간을 축하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승마인 박윤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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