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마 채권 발행 화제
영국, 경마 채권 발행 화제
  • 조지영
    조지영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13.07.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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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튼엄
영국 경마가 자금 조달을 위한 채권 발행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마계에 대한 자금 조달의 수단으로 채권이 발행된 것은 영국 경마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첼트넘 경마장 보수비용 4500만 파운드 중 2500만 파운드를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국 자키클럽이 발행한 이 채권은, 자금 모집을 시작한지 불과 보름 만에 목표액 2500만 파운드를 달성해 영국 경마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경마장 본드’(Racecourse Bond)로 이름 붙여진 채권은, 5년 만기에 발행금리 연 4.75%로 정해졌으며. 자키클럽이 운영하고 있는 포인트 카드 리워즈 제도를 통해 3%의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그러나 이 채권은 영국 금융 서비스 보상제도의 보호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발행 주체인 자키클럽이 도산했을 경우 투자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
자키 클럽의 발표에 따르면, 투자자는 모두 2,100명이며 채권발행으로 인한 이자는 연간 117만5000 파운드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첼트넘 경마장 보수 계획은 2014년 첼트넘 페스티벌 종료 직후 시작돼 완공기간은 대략 22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발생될지 모르는 추가 공사비용은 은행 대출 채무증서 매각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자키클럽은 첼트넘 경마장 외에도 에인트리, 엡섬, 뉴마켓 등 14개 경마장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과거에는 영국 경마 시행을 총괄하는 조직이었으나 2006년 BHA에 권한을 이양한 이래 현재는 경마장 운영과 관계자의 복지사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llspongell@krj.co.kr

말산업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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