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드립니다~여러분께 드립니다~~삼태기로 퍼 드립니다~~~" 젊은 세대들은 모를 수 있으나, 중장년 세대들에게는 꽤 익숙한 노랫가사일 것이다. 30여년 전에 '강병철과 삼태기'라는 그룹이 당시에 유행한 디스코풍의 댄스곡으로 제목이 '삼태기 메들리'라는 노래 도입부 중의 일부분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들께 상기 노랫말처럼 행운을 듬뿍 그리고, 왕창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어영부영 산책 길의 토끼풀 군락지에서 어떤 때는 하나 둘 그리고, 어떤 날에는 세 네 개 많게는 7~8개를 채취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채집한 네잎, 다섯잎 크로바를 넣어둔 책자들을 모두 확인했는데...
무려 300개가 조금 넘네요. 그리고, 아마 저도 처음 보았고,  여러분들도 본 적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여섯 잎 클로버도 한 개가 있어요. 이 정도라면 아마 네 잎과 다섯 잎 클로버 대한민국 최다 보유자는 당연할 것으로 보이고, 세계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수 있지 않을까요? 기네스북에는 벼라별 그리고, 갖가지의 것들을 총 망라한 내용을 싣고 있으니 등재해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제가 기네스북에 연결 고리가 없기에 여러분들께만 조용히 그리고, 살짝 공개합니다요. 그리고, 오늘도 산책 중에 상기 사진 중 한 장처럼 2개의 네 잎 클로버와 다섯 잎 클로버 2개 이렇게 4개의 클로버를 채집했습니다. 완전 따끈따끈한 신삥이지요~!!!

암튼 오늘은 보관하고 있는 건조한 클로버들을 정리할 생각입니다. 300여개 중에서 좀 더 크고, 모양이 이쁜 넘들로
100여개 추려서, 근처 문방구에
코팅하러 갈 예정입니다. 나머지 200여개는 가수 조영남씨가 수 많은 화투들로 배열해 액자 미술품 만들었듯이 추후에 대형 액자를 만들어 집에 가보로 걸어 둘 예정입니다. 기대하시라~개봉박두~!!!
여튼 일단은 오늘 간추린 100여개 중에 네 잎이  80여개 그리고, 다섯 잎이 20여개 코팅하러 가즈아, Go~~!!!

아시지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클로버의 꽃말은...세 잎은 행복(Happiness)이고, 네 잎은 행운(Lucky)이지요. 그럼, 다섯 잎과 여섯 잎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다섯 잎은 2가지 상반된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좋은 의미로는 "돈복, 성공" 그리고, 좋지 않은 꽃말로는 "불행"입니다. 이 부정적 의미는 아마 세 잎과 네 잎(행운)을 과도하게 넘어서면 불행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의미일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우리네 인생과 인생사에서도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 하지요? 그 중에 하나의 예를 들면  "로또"나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결국 불행한 말로를 걷고 있다는 얘기들을 뉴스나 미디어 등을 통하여 여러분들도 자주 들었을 겁니다. 이런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다섯 잎의 희소성에 그 가치를 더 부여하면서 애둘러 긍정적인 꽃말인  "돈복, 성공"만의 의미로만 소장하지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다섯 잎은 대해 "기적"이란 뜻을 더 부여합니다. 그리고, 흔치 않은 제가 딱 한 개 채취한 여섯 잎의 꽃말은 일본에서 다섯 잎에 부여한 기적에 희망까지 더한 "기적, 희망"입니다.

아무튼 상기는 꽃말을 설명 드린 것이고, 3개 잎이 정상이고, 4~6잎은 식물학적, 유전학적로는 기형 클로버지요. 여하튼 네 잎 클로버의 탄생 확율은 1/10,000이고, 다섯 잎은 1/50,000...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그럼, 여섯 잎은? 안 나와서 저도 모르니, 아시면 딱 한 개 소장자인 제게 알려주삼?

오늘 저로써는 누이들을 따라다니다가 어린 시절 한 두 개 정도 직접 따 본 네 잎 클로버를 올해 무더기로 채취했기에, 그 행운을 여러분들 모두에게 나누어 드리고자 하는 꿈~같은...하지만, 소박한 진심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호황 중인 비대면 사업자들 그리고, 그 종사자들 일부 빼고는 국민들 대다수가 힘든 처지, 상황입니다. 그래도 힘 내야겠지요~"이 또한 지나가리다" 솔로몬왕의 반지에 새겨진 글귀를 되내이면서...

암튼 행복은 열심히 살면서 
스스로 알아서 챙기시고, 행운은
자의적으로 만들거나 찾기 힘드니까, 제가 드립니다요~~ㅎ
클로버 선착순 예약하심...1인 1~2개 그리고, 특별히 짜웅(!) 내지 아부(?)를 잘하심 최대
3개까지  수령 가능함...
제가 엿장수니까 지 맘대로지요~
수령은 절 만날 기회가 있으면 그 때 말하셈? 엥꼬 시까지 항상 제가 소지하는 소형 가방에 
넣고 다닐 예정입니다유~~유~

아마 다섯 잎은 상대적으로 소량이기에 조기에 품절이 예견되오니...스페셜 예약 필요합니다. 필히, 유념하시고 서두르시라요?
오키~~콜♡
그런데, 우리네 삶과 인생사에서 행운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행복을 먼저 알뜰살뜰 챙기면서
일상사를 즐기세요~그도 힘들면 소확행으로 만족하면서 살자고요?

필히, 오늘 이 글을 읽은 모든 이들에게 더 큰 행복, 행운이 기적처럼 다가오는 나날만이 계속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나이다♡

그리고, 경마인의 한 사람으로써 장기간 경마중단 사태에 대해 한 말씀 더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만나는 경마산업, 말산업 관련자들마다 모두가 힘든 사정과 상황에 대해 하소연 일색입니다 그려~ 물론 필자도 마찬가지지요.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수의 국민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코로나-블루'가 만연한다는데, 경마산업과 말산업은 이미 의식불명 상태인 '코로나-코마'인 것을 국회나 농림수산식품부 그리고, 사행성감독위원회 그들만 모르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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