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제주, 굿나잇 제주] "집밥 생각나면 외도식당-모닝♡"
[굿모닝 제주, 굿나잇 제주] "집밥 생각나면 외도식당-모닝♡"
  • 최병용 제주본부장
    최병용 제주본부장 saisaisang@hanmail.net
  • 승인 2020.10.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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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주의 진짜 맛집과 가성비 따봉인 집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진짜 맛집이란 관광 관련 업체나 일부 블로거들이 올리는 홍보 글 그리고 각종 팜플렛이나  의존한 관광객들 위주의 맛집이 아닌 제주 현지민들이 인정, 추천할 수 있고 그들이 찾는 진탱이 맛집만을 엄선해 소개, 추천 예정이니, 필독과 메모는 필수입니다.

오늘부터 그리고 향후에 저의 맛집 추천과 소개 기준은 다음과 같이 엄격할 겁니다.
첫 째는 맛, 둘 째로는 가성비 그리고 배 터지는 양, 마지막으로는 저와 주인장과의 친밀도와 은밀한 관계가 아닌 은밀한  짜웅관계(?)의 존재 여부로 정했습니다.
누고 맘대로냐고요? 물론 엿장사, 약장사 맘대로지요. 제가 쓰는 글은 제가 엿장사와 약장사를 겸업 중인 '팔방미남'이 아닙니까? ㅎㅎㅎ~~~
그럼 오늘 그 첫 번째 식당을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단 풍악 또는 팡파레를 울리시라, 빰빠라빰빠바~!!! 

당연히 오늘은 제 산책 코스 중 1번 코스(월대천 옆)에 있고, 주인장이 저와 개인적인 친분도 꽤 끈끈한 '외도식당'입니다. 지역적인 인맥과 인간적인 인맥이 전혀 작용 안했다고 손사래를 칠 수는 없는 병아리 눈물만큼의 편파적인 선정이지만 여러분들이 나중에 혹시 그 가게에 가보시면 고개를 끄떡이면서 역시~따봉~하면서 수긍할 수 있는 식당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대표곡 '호랑나비'의 콧수염 가수인 김흥국씨가 부른 '59년 왕십리'라는 노래가 있었지요? 59년 왕십리 정도와 맞짱 뜰 수 있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곳 지역명인 외도동의 산 증인이자 주인공이 바로 외도식당입니다. 60여년 전에  주변에 제대로 된 건물이 없던 허허벌판 시절에 '외도 반점'이라는 소박한 타이틀로 현 주인장인 강정자 여사의 시어머니가 오픈 축포를 때렸고, 그 맏며느리가 되는 현 주인장 강정자 여사가 가업을 어어받아 운영하는 식당으로 제가 알고 듣기로는 외도동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절찬리 영업 중인 '현재 진행형 대박가게'로 손을 꼽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주인장 밑에서 꼬붕으로 밤낮으로 해당 식당의 주방에서 뻔데기 주름잡고 있는 덩치 당당하고 서글서글한 인상의 주인장 아들은 항상 저를 삼촌이라 부르는 붙임성 좋은 30대 중반의 젊은이로 차기 사장 등극이 유력하고 그 때가 그리 멀지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아담한 체구인 주방장의 처는 저녁과 밤에는 살림살이와 아들 둘인 자식들의 양육을 핑계(?)로 중무장해 주로 점심식사로 바쁜 낮시간만 홀써빙을 슬슬~스리슬슬 한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관점...

그런데, 그 곳 소림사 주방장같은 아들은 평소에는 정말 성실 그 자체로 열심히 일하지만 그래도 틈틈이 땡땡이도 치면서 엄마한테 주방을 맡기고 갯바위 낚시를 다니는 낚시광이기도 하고, 낚시 초보자이면서 다소 문외한인 제가 볼 때는 낚시꽝(?)이기도 합니다. 제가 볼 때는 주로 꽝~을 자주 때리지만 가끔은 수확물들이 좋거나 대물을 잡아오면 단골, 지인들에게 잡아온 그 수확물들로 회나 매운탕 등을 함께 하거나 쥐꼬리만큼 조금씩 서비스할 때도 있습니다. 근데, 그 쥐는 우리가 아는 일반 사이즈가 아닌 제주도에 많은 말만한 사이즈의 쥐랍니다. ㅎㅎ
저도 그동안 몇 번은 귀하디 귀한 벵어돔, 참돔 등등 자연산 회을 맛보는 행운도 있었답니다. 저로서는 공짜로 고급 횟집에서도 맛보기 힘든 귀한 자연산 싱싱한 맛거리에 그저 땡큐, 땡큐~연발하면서 결코 사양하지 않는답니다.
에고고~그 집 단골을 계속하면서 공짜 밝히다가 가뜩이나 넓은 이마 더 넓어져 멋드러진 대머리 총각(?)이 될까 걱정입니다요~!!! 

아무튼 해당 점포는 현재는 2대와 3대째의 가족들이 옛날 새마을운동을 하듯이 일심동체로 합심해 운영하는 점포로 올해로써 바야흐르 60여년, 
이 정도면 족보를 많이 따지는 요식업계에서도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라고 어깨에 힘 주면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맞지요? 
그 오랜 세월을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매력적으로 사로잡아온 한 마디로 뼈대 있고 식당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해당 가게를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는 첫 째는 무엇보다도 맛있고 푸짐한 음식이지만, 더불어 가게 사장인 강사장의 화끈한 성격과 다정다감한 친화력도 잘 나가는 가게 주인장들의 전형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점도 해당 가게가 잘 나기는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나이가 나이인만큼 오동통한 중장년의 여장부 스타일지만 젊은 시절에는 동년배 남자들의 맘을 꽤나 쿵쿵쾅꽝~쿵쾅~거리게 했을 겁니다! 그라지요? 강사장~

상기와 같은 오랜 역사 그리고 사연과 내용을 지닌 해당 음식점은 예전도 지금도 '외도식당'이라는 상호로 소재지 주변 뿐만아니라 제주에서 오래 살은 현지민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가성비 만땅의 맛집으로 전혀 손색없는 가게입니다.
그냥 밥집에서 시작한 이 집의 주 메뉴는 지금은 8,000원짜리 '백반정식'으로 코로나19 이전 호황기에는 하루에 600~700 그릇까지도 거뜬히 팔았으나, 지금은 코로나 여파로 400여 그릇 수준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물론 상기 수치는 배달 수량까지 포함한 양이지만 50여평 남짓한 식당으로써는 그 매출 규모가 상당 이상으로 대단합니다요!

그리고 주메뉴인 백반정식 이외에도 돼지고기, 소고기, 닭, 오리 등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들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꽤 쏠쏠하지만 단연 '갑 중의 갑'은 역시 그 집의 대표 메뉴인 '백반정식'이라는 것이 저의 사적인 견해로 강추합니다! 
그리고 해당 식당은 추가 밑반찬은 무한정 셀프서비스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밥을 더 드시고자 하는 위대(?)한 분들은 비치된 대형 밥솥에서 맘껏 양껏 마구마구 드시라우요~

아시나요? 제주는 주로 회 등 해산물과 흑돼지 그리고 육지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대세로 백반 전문집은 쉽게 찾기 힘든데, 저는 가끔 챙겨먹기 귀찮고 다양한 잍반찬을 먹고자 할 때에는 그 곳을 이용한답니다. 그러다보니 또래의 그 집 여사장과 이제는 친구처럼 말도 트고 지내는데, 그렇다고해서 맛집이 아닌데 그리고 맛집 자격이 없는 곳인 가게를 여러분들에게 소개, 추천하는 찌질이는 절대 아니고, 남들이 꽤 인정하는 미식가 중의 한 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때로는 혼자도 가고 이 곳 지인들과 어울려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육지에서 가족과 친지 그리고 선후배와 동료들이 올 때에도 일정만 맞으면 한 두번씩은 꼭 그 집에 가서 백반 또는 기타 음식을 함께 즐기곤 합니다.
오늘 노골적으로 해당 가게를 강추하면서 소리 높여 외칩니다~
집밥이 그리울 때에는...
언제라도 가즈아, 자주 가즈아~!!! '백점만점, 백반만점 외도식당'
'강사장, 김주방장 모자 만세'

모두들 집밥 잘 챙겨 드시고 아님 밥집에서라도 꼭 챙겨 드시라요~
든든한 아침이 건강과 행복을 좌우한다는 이야기가 있나요? 

암튼 우리 제주민들이야 대부분 아시지만, 육지것들(?)...ㅎ 농담~
그리고, 육지에서 오신분들과 여행객들을 위한...
 
☆충성~팁 추가☆
●해당 식당 주소: 
제주시 외도이동 도근내길 33
●예약번호: 064-743-7733

그리고, 아시나요?
우리 경마산업, 말산업 관련자와 종사자들 그리고 경마팬들에게 직접 접한 굿뉴스 하나를 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사회에 내려온 따끈따끈한 지침, 내용입니다.
10월 30일부터 주3일 경마를 시행. 일단 본장만 입장고객 20%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로부터 2주후에는 본장과 장외 발매소 각각 20%씩 입장하고, 또 그 다음 2주후에는 본장과 장외발매소 각각 50%씩 입장으로 주 3일 경마를 시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코로나19 진행상태가 더 확산 안되고, 지금같은 수준일 때인데...
근데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감염, 확진 뉴스가 또 지침을 뭉겔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우얄꼬? 어이 할까? 어찌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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