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말 박물관 어떻게 가지?···한국마사회, 온라인 통한 콘텐츠 제공
코로나 시대, 말 박물관 어떻게 가지?···한국마사회, 온라인 통한 콘텐츠 제공
  • 황인성 기자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 승인 2020.10.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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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가 설명하는 박물관 랜선 견학·말 관련 유물 콘텐츠 대방출
초대작가전 및 스타기수 피규어 전시까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맘 편히 관람 시설을 방문할 수 없는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온라인을 통한 말 박물관 콘텐츠를 내놨다.

말박물관 유튜브 영상 썸네일(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말박물관 유튜브 영상 썸네일(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상설 전시 및 한국 경마의 주역 ‘스타 기수 피규어’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3일부터 휴관 중인 말박물관의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으로 제작됐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말박물관은 ‘말(馬)’이라는 소재를 다룬 이색박물관으로서 어린 학생들의 견학·체험학습 장소로 인기가 많았다. 지난해에는 과천초등학교 4학년, 문원초등학교 6학년 전체가 암행어사와 역마 관련 수업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박물관의 무기한 휴관으로 전시와 체험도 전면 중단한 상태이다.

부분적으로 제한 입장을 허용했던 여타 박물관과 달리 말박물관은 서울 경마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더욱 엄격한 방역과 입장 제한 조치가 지속되고 있다.

말박물관은 입장 제한을 극복하고자 언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해왔다. 올해 3월 개막 예정이었던 초대전 더그림ing의 ‘그리움’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블로그를 통해 이미 공개했으며, 이밖에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온라인 시대에 적합한 박물관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확충하고 있다.

우선 말박물관의 상설전시에 대해 설명해주는 ‘말박물관 온라인 전시’은 22일 공개한다. 박물관 큐레이터가 상설 전시실 소장품을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해주기에 말과 관련된 깊은 역사를 가진 유물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유물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흥미를 더한다.

이어서 신규 경마사 자료라 할 수 있는 ‘한국 스타 기수 6인 피규어’ 콘텐츠도 준비중이다. ‘영예기수’로 선정된 서울의 박태종, 故 임대규, 문세영, 부산경남의 유현명, 제주의 한영민 그리고 최장 기간 활약하고 있는 김귀배 기수의 3D 피규어를 제작해 전시 준비를 마쳤다. 약 25cm 높이로 만들어졌으며, 섬세한 표정까지 표현하기 위해 제작 과정에만 약 2개월이 소요됐다. 피규어 제작과정과 완성작은 다음 달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예기수’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스포츠맨으로서의 성실성과 페어플레이정신까지 평가해 선발된다. 그 까다로운 기준만큼 ‘영예기수’ 타이틀은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는 기수라는 증명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피규어 주인공들은 국내 최고 권위 대상경주인 ‘그랑프리’ 우승(제주 경마 제외)이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어 경마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박물관에서 실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전에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말박물관의 온라인 콘텐츠는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02-509-1275)로 하면 된다.

말산업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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