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승마 유망주로 심영철 선수가 제6회 전주기전대학 총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하며 경기도를 대표할 승마 유망주로 떠올랐다.

(사진=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사진=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심영철 선수는 10월 24일과 25일 열린 ‘제6회 전주기전대학총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 마장마술 Grade V 통합부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첫 출전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이다.

대한장애인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전라북도, 김제시 등이 후원하는 승마 선수 육성 발굴을 하기 위한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심영철 선수는 차세대 승마 유망주로 인정받으며, 올해 진행될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에 나서겠다는 목표로 더욱 체계적인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회장은 “현재 열악한 환경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선 적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선수발굴을 위한 자문과 지원사업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승마 유망주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사진=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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