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희망이음키트 지원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제공)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가 연제구 관내 취약계층 190세대에게 희망이음키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대한적집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와 함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희망이음키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측 190세대에게 필요한 먹거리로 구성된 희망이음키트를 제작‧전달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가 기부금 500만원과 희망키트 지원 행사 장소를 제공했다.

희망이음키트의 모든 구성물품은 연제구 관내 연산시장에서 전량 구입했으며 누룽지, 감, 김 라면, 참기름, 옛날과자, 사과즙, 김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성필 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 배기한 마사회 지사장 등 봉사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희망이음키트를 제작하였으며,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세대에 전달하였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한국마사회 연제지사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난 상반기에도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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