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제4차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가 열렸지만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사진=위성곤 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12월 8일 제4차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가 열렸지만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온라인 마권 발매가 가능한 내용을 포함한 '한국마사회법일부개정법률안'은 회의 시작과 동시에 위성곤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통해 다음에 논의 하기로 결정됐다.

'한국마사회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논의는 애당초 11월 24일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30일로 연기, 그 후 다시 12월 2일로 연기되었고 12월 8일 오후 2시 국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 될 예정이었으나 또 다시 연기가 결정되었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분위기로 확진자가 급증,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고 있어 말산업 종사자들은 다시 경마가 중단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경마가 중단되는 사태에 대비해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이 통과되기를 기다렸던 말산업 종사자들은 계속해서 관련 법안 논의가 미뤄지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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