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경마기수협회가 특정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장 출신 후보자의 보궐선거 출마선언과 관련한 최근 일부 매체가 보도한 마필관련 단체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한국경마기수협회는 이와 무관하며 특정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2일 한국경마기수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6·1 지방선거가 과열되는 과정에서 한국경마기수협회가 특정후보자를 지원한다고 여러 언론매체에 쓰여지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한국경마기수협회는 경주마 기승을 하는 기수를 회원으로 구성하여, 기수간 친목도모와 경주기승술 발전이 목표이지 정치적 견해는 가지고 있지 않은 단체"임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한국마사회 및 여러 유관단체에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6.1 지방선거가 과열되는 과정에서 한국경마기수협회가 특정 후보자를 지원한다고 여러 언론매체에 쓰여지고 있어, 이는 사실이 아님을 알리고자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저희 한국경마기수협회는 경주마 기승을 하는 기수를 회원으로 구성하여, 기수간 친목 도모와 경주 기승술 발전이 목표이지, 정치적 견해는 가지고 있지 않은 단체임을 알립니다. 
한국마사회 및 여러 유관단체에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2022. 5. 22    한국경마기수협회장 신형철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