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6·1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해왔다. 위 사진은 본 기사의 내용과 관련이 없음.(사진=Pixabay)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6·1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해왔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A후보는 제주지역의 3선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말 산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기에 일부 협회회원의 개인적 지지표명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으나, 이는 본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마필관리사노조에서 발표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뒤늦게 인지하게 되어 협회는 이번 지지선언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하는 바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 협회는 더 이상 정치적 논란에서 벗어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더욱 발전된 한국경마의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입장문

 

지난 5월20일 전국경마장 마필관리사 노조 서울·제주지부 및 노총 공공 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성명서와 관련하여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A후보는 제주지역의 3선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말 산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었기에 일부 협회회원의 개인적지지 표명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으나, 이는 본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마필관리사노조에서 발표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뒤늦게 인지하게되어 협회는 이번 지지선언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본 협회는 더 이상 정치적 논란에서 벗어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더욱 발전된 한국경마의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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