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전경.
2013년 한우 95만9천두, 돼지 1610만8천 두 등급 판정
제주 말 등급판정 전년대비 141두 증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2013년도에 소 1,069천두, 돼지 16,108천두, 닭고기 77,766천수, 계란 858,048천개, 오리고기 196천수를 등급판정 하였다고 발표했다.
축평원이 2013년 축종별 등급판정은 2012년 대비 전 축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 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전년 대비 10.5%가 증가했으며, 돼지는 16,107,821두로 14.9%, 닭고기는 77,765,959수로 17.2%, 계란은 858,048,113개로 20.3%가 각각 상승했다. 또한 2012년 7월 등급판정을 시작한 오리고기의 2013년 등급판정수는 6,116,593수로 나타났다.
소 등급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두수를 기록했는데, 품종별로는 한우가 959,751두로 89.7%, 젖소는 45,585두로 4.3%, 육우는 64,123두로 6.0%를 기록했다.
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 시·도는 전남(52.1%), 전북(50.5%), 경기(50.1%) 순이다. 또한 전체 시·군에서는 경기 고양시(63.3%), 전북 정읍시(63.1%), 전남 영암군(62.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말 등급판정은 전년 대비 141두 증가한 333두에 대한 등급판정이 있었다.
권순옥 기자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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