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랜드 모습
KRA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의 이색 말(馬) 동물원 ‘포니랜드`가 마필보호를 위해 실시한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지난 3월 1일 재개장했다.
포니랜드는 각국의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 동물원으로 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미니어처, 몸집은 작지만 탄광이나 고산지대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사용된 셔틀랜드 포니, 스페인이 원산지로 북미에서 인디언들이 길들인 점박이 말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종의 다양한 말들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승마체험, 미니호스 점프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수~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30분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임성한)은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마권구매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동절기 미운영 되었던 폭포광장과 분수광장의 야외 발매소를 3월 14일부터 재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야외발매소는 오는 11월말까지 경마일(금·토·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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