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 광복 71주년 전국승마대회 개최

전국체전 출전 예정 선수 대거 참가…체전 앞두고 예비 시험대로 기대감 모아

2016-09-22     황인성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국승마대회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상진)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마필 320여 두, 선수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마장마술 경기가 진행되며,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장애물, 유소년 및 국내승용마 경기가 펼쳐진다.

복합마술 경기와 마장마술 D Class, 장애물 C Class 경기는 참가 인원 부족으로 경기가 성립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다음 달 10월에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97회 전국체전승마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더욱 주목받는 대회가 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고의 말과 선수들이 마장마술, 장애물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는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복 71주년을 기념 전국승마대회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상주국제승마장 모습(사진 제공= 상주시청).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