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온라인발매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더 이상 논란이 될 수 없다. 무조건 도입이 돼야 한다. 모두가 이제는 나아지겠지, 조만간 경마가 재개되면 어려움은 해결되겠지 하면서 지난 1년여를 암흑 속에서 한줌의 빛을 기대하면서 살아왔다. 고객입장 허용을 기대하면서 10%냐 30%이냐 50% 허용이냐를 갈망해왔으나 급기야는 경마가 중단(2020.9월)되었고 이런 코로나 19사태가 10월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물론 금년초 2월말 경마를 일시중단(2.23)할 당시, 경마재개를 기대하며 경마 수지를 분석한 자료(한국마사회)에
경마 온라인발매는 이미 법안이 제출(21대에서 ‘20.8.24 김승남의원 발의, 10.7 정운천의원 대표발의)돼 있고, 경마계는 법안 통과만 기다리며 시행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문제는 복권(로또)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이 온라인발매를 할 때는 침묵하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나, 시민노동단체가 반대 입장이고, 이에 따라 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망하다는 사실이다. 복권과 토토의 경우는 국회의원 발의가 아닌 감독부처 발의(정부입법 등) 등으로 적극 대처해서 온라인발매를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가 3달째 질주를 멈췄다. 한국마사회는 29일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해 경마 중단 여부를 내달 10일까지 추가 연장했다. 2월 23일부터 중단된 한국경마는 세 달가량을 정상 운영되지 못하면서 산업의 고사 위기를 겪고 있다. 비대위는 앞선 23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내달 5일까지는 경마 중단을 연장한 바 있으나, 이번 주 열린 비대위에서 한 주 더 연장 기간을 늘렸다.역시 경마 재개 시점에 대한 논의는 비대위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정부
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 재도입 등 경마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계 경마산업의 동향과 관련 연구를 참고, 이해시키고 알리는 일 역시 중요합니다. 본지에 관련 내용을 기고하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전 공정본부장의 ‘세계 경마산업의 동향과 경마 정책의 발전 방안’ 논문을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 Ⅴ. 경마 마케팅 전략 사례 분석 1. Product(상품)1) 다양한 경주 시행: 야간경마 시행미국 처칠다운즈 경마장은 2009년 6월 19일 최초로 금요일 야간경마를 실시(27,000명 입장
경마문화 창간 19주년과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말산업과 경마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열정을 보여준 레이싱미디어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현재 우리나라 말 산업은 말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라 성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해 아직 미흡합니다. 더구나 최근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말 산업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오해는 더욱 깊어져 우리 경마인들에게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경마인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경마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2016년 말산업 고도화 추진 원년 만들터”문윤영 말산업육성본부 말산업진흥처장 특별 인터뷰2016년은 한국경마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5년은 한국마사회가 사양화 조짐을 보이는 한국경마의 반전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지만, 사회 전반에 깔린 부정적 이미지는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한국마사회는 2000년 초기 절정기를 지나면서 서서히 매출하락과 경마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다. 특히 기업인 출신 최초로 한국마사회장에 역임한 현명
서울마주협 비대위, “경마중단 얘기한 적 없다” 공식 표명 ‘마주별 개인 의사에 따라 산지통합경주 분리출전’ 밝혀 시행체·유관단체간 ‘소통 부재’는 여전해 불씨는 계속 남아 서울마주협회 새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천병득)의 입장 변화로 2월 첫 주부터 예상됐던 전면적인 경마중단 위기는 모면했다.서울마주협회 새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6층 마주전용실내 회의실에서 경마혁신방안에 대한 비대위 입장을 담은 성명서 발표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비대위에선 경마중단을 얘기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산지 통합경주 시행
박빙의 의견대립 속 6표 차로 최종 반대 입장 표명키로비대위에 대한 불신임으로 신규 비대위 구성한국마사회가 발표한 경마혁신안이 유관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혀 들끓고 있다. 서울마주협회는 10일(토) 오전 9시 마주전용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혁신방안 협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행했다. 투표 시작에 앞서 우순근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은 그동안의 경과 및 진행 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 9월 24일 한국마사회는 유관단체를 초청해 2015년부터 진행할 한국경마혁신방안 3개 부문 11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우순
- 이동국 회장, “기수 직분에 맞게 최선의 경주로 서비스” 다짐- 김영만 KRA회장, “근본적 대책 세우고 함께 나아갈 때”한국경마기수협회가 제8대 기수협회장 취임식을 열고, 이동국 신임 협회장을 필두로 조경호 부회장, 서도수 총무이사, 이기회 업무이사, 유승완 홍보이사 등 제8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10월 2일 오전 11시 기수협회 대강당에서 제8대 한국경마기수협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이동국 신임 기수협회장 취임식에는 김영만 KRA한국마사회장(직무대행), 박덕희 서울마주협회 부회장, 김점오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강영종
- “경마 위기 탈피 위해선 시대흐름 역행하는 정부를 변화시켜야 한다”- 지대섭 신임회장, 신집행부 구성하고 본격적 행보 시작지난해 협회장 선거사상 최초로 공동 당선이라는 이슈를 낳게 했던 서울마주협회가 개인마주제 전환 20주년을 기점으로 강용식 전 협회장에서 지대섭 협회장으로 바통이 넘겨졌다.서울마주협회는 개인마주제 전환 20주년이라는 분기점에서 기업인으로 불모지 개척과 국산화 선도, 국회의원 시절 모두의 만류에도 경마발전위원회법을 관철시킨 강한 추진력을 선보인 지대섭 신임 협회장을 맞아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지대섭
경마 예산지원 대폭 삭감 반대하는 관계자들 총파업유럽의 주요 경마 시행국이자 PartⅠ국가인 이탈리아가 국가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영국 레이싱포스트(Racing Post)지가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마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 삭감에 항의하는 관계자들의 총파업으로 전국의 모든 경마가 중단됐다. 이번 파업은 조교사·마주 등 경주 관계자들 뿐 아니라 심판 및 발주위원 등 시행체 관계자들 역시 합세한 대규모 양상을 띠고 있다.이탈리아 경마 예산은 올해 약 4천만 유로가 삭감된 6천1백만 유로로 결정
- ‘한국 경마 위기 초래’, ‘경주질 저하’ 등 우려- 현실적 문제점 감안돼야 한다고 지적한국마사회가 영천경마장 개장에 따른 한국경마 운영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검토를 유관단체에 전달하면서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용식),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회장 박대흥), 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김동철)가 이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3개 단체의 공동명의의 `영천경마장 개장관련 한국경마 운영체계 개선에 대한 검토` 의견서를 본사에 보도 의뢰해왔다.3개 유관단체는 현재 한국경마가 국내적으로는 사감위 규제와 타 경쟁산업과의 치열한 경쟁 하에 놓여 있고, 국제
미국의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 한국도 각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의 경우는 외부 환경의 위기에다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까지 더해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경마산업을 사행산업의 선두주자로 폄하하는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는 지난 IMF시절에도 경마산업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경제악화와 실직자 양산으로 인해 한탕주의를 노리고 경마에 뛰어드는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과연 이같은 전망이 옳은 것인가? 2000년 이후 경마산업의 매출과 입장인원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