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가 'K-Nicks'(케이닉스) 기술을 이용한 우수 외산 암말 경주마 도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공개했다.이 케이닉스 프로그램은 마사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경주마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우수한 경주마를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마사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케이닉스를 활용하여 유전적으로 우수한 젊은 말을 초기 단계에서 발굴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말들을 미국 경주에 출전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씨수말로서 국내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마사회의 유명 경주마
* 본 글은 어떠한 광고도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많은 경마 팬은 경마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경마를 주제로 2차 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고, 어떤 사람은 경주마의 지분을 판매하는 클럽에 가입해 마주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게임을 통해 가상의 현실에서 마주가 되어 경마에 참여하기도 한다.그러나 시중에 출시된 경마 게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서구권에서 출시한 게임으로는 휴대폰 게임에서 출발한 라이벌 스타즈 호스 레이싱(Rival Stars Horse Racing) 외 눈에 띄는 게임이 없으며, 경
국내 제주에서 씨수말로 활동하고 있는 '레이스데이'의 자마인 미국의 경주마 '화이트 아바리오(2019년 출생, 수마)'가 제40회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3~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개최된 제40회 브리더스컵의 하이라이트 경주인 브리더스컵 클래식(G1·2000m·3세 이상)에서 화이트 아바리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말은 지난 8월 휘트니 스테이크스 대회를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선두로 치고 나왔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40번째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을
10월 20일 금요경마 [부산] (복)연승식 기대마(3위이내)2경주 ⑨모르페우스데뷔전 치르는 마필로 경매가 1억에서 미루어 보더라도 잠재력은 분명 갖춘 듯 보인다. 주행검사 모습도 인정할만한 경주력이었다.3경주 ⑨눈부신길주목받지 못하겠지만 주행검사 모습은 분명 가능성을 엿보인 바 있다. 나름 승부의지도 걸려있는 듯 보여 관심이다.5경주 ⑥아이윌비프리최근 주춤하고 있으나 직전경주만 하더라도 전혀 의지없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적임 기수로 안장 교체해 최선은 필연이다.10월 20일 금요경마 [제주] (복)연승식 기대마(3위이내)1경주 ⑤
한국경마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기대주들을 선발하는 2023년 첫 국산 경주마 경매가 개최된다.오는 14일(화) 오전 10시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개최되는 제주 2세마 경매를 시작으로, 내륙 및 제주 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최하는 1∼2세마 경매 10여회와, 10월 내륙 경매는 당세마와 씨암말, 씨수말까지 포함하여 혼합 경매가 예정되어 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매 거래시장 위축... 거래 활성화 위한 다양한 우대정책 시행경주마들은 경주마 생산농가에서 생산 후 2세부터 경주마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말들이 경
K경마의 돌풍을 일으킨 한국마사회의 씨수말 '닉스고(Knicks Go)'의 첫 자마가 태어났다. '닉스고'는 2021년 '미국 연도대표 경주마'이며 '세계최고 경주마상'을 수상했다. 마사회는 지난 1월 12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닉스고의 첫 자마가 태어났다고 밝혔다.‘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술인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해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약 8만7000달러(약1억원)에 구매한 경주마다. 2018년 미국에서 데뷔한 ‘닉스고’는 당해 브리더스컵 퓨츄리티(Breeders’ Cup Futu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너졌던 국내 말산업 재건을 위해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올해 2월 정 회장의 취임 이후 경영 위기 타개와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국내 말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미로 '국민을 행복하게, 말산업을 든든하게'라는 새로운 경영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다.그렇다면 현재 한국마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국산마 경매 활성화부터 승마대회 개최, 말 복지 개선 등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또 한 번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겨울학기 문화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을 모집한다.한국마사회가 지난 10월까지 시범 운영(6주)한 문화센터를 성황리에 마치고 정규 수업으로 돌아온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 한다. 신청기한은 12월 1일까지며, 수업기간은 12월 6일부터 11주간이다.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면 문화센터는 지난 8월부터 다시 대면 수업이 시범 재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강신청 인원이 12,000여명에 달했으며, 수강신청자가 몰려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상황
지난 8월 28일 일요일, 부산경남경마공원 7경주에 제2회 ‘Rookie Stakes@부경(루키스테이크스앳부경)’가 개최되었다. 우승은 ‘판타스틱킹덤(수, 임금만조교사)’과 페로비치 기수가 차지했다. 루키스테이크스는 경주거리 1200m인 국산 2세마 한정 특별경주로, 장래가 기대되는 샛별 경주마들이 한자리에서 맞붙는 첫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Rookie Stakes@서울’, ‘Rookie Stakes@부경’이 개최된다. 이날 ‘판타스틱킹덤’과 페로비치 기수는 1번 게이트에서 무난한 출발을 한 이후 ‘닥터오스
뜨거웠던 무더위도 지나가고 말들의 계절 가을의 문턱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애마 리스트 중 가을이 되면 꼭 생각나는 한 마리의 말이 있는데 바로 일본의 국민가수 “키타지마사브로”가 마주로도 유명한 “키타상블랙”이다. 팬들에게는 애칭 “키타짱”으로 불리는 덩치가 제법 큰 말(馬)이다.경주마 자체가 유명하거나 아니면 마주가 유명하거나 보통 하나의 화제로 쏠리기 마련인데 “키타상블랙”과 “키타지마사브로” 마주는 마치 묶음처럼 어느 하나로 치우칠 수 없는 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이 위대한 말(馬)과 유명한 마주(馬主)
영상=권승주 마방산책(바로가기)기사 하단부에 미국 현지 경매 참가 2,3탄 영상이 있습니다. 필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OBS 브리지업 경매에 참여했다. 미리 계획된 경매가 아니라, 갑작스럽게 결정되었기 때문에 마음이 바빠졌다. 여권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아 여권도 새로 만들어야 했고 비자도 내야 했다.그리고 이번 “브리지업” 경매에서 상장된 1160두 중 관심을 가질 말들을 정리해야 했다.“브리지업” 경매는 200미터를 전 능력으로 달려서 타임과 달리는 모양새 등을 볼 수 있는 경매였다.이번 경매에서 마주가 구입 할 수 있는
말의 소화는 사료를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이다. 말과 사람의 소화기관은 같다. 그러나 말은 독특하고 아마도 여느 동물보다 더욱 문제가 일어날 여지가 많다. 이런 이유는 해부학적인 문제 때문은 아니고 인간이 말을 자연에서 가축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야생에서는 먹는 것과 천적을 경계하는 것 그리고 망아지를 생산하는 일을 제외하곤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 의미는 말들이 배회하면서 어린 풀잎들을 먹기에 소화가 쉽다는 뜻이다. 낮이고 밤이고 소량을 소비하는 상황에선 소화에 문제가 거의 없다.그러나 인간이 자연의 섭리를 바꿔버렸다. 첫째,
인간의 세계에는 질병이나 신체의 장애를 극복한 영웅들이 많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소아암으로 한쪽 눈을 실명한 프랑스의 사격선수 베로니크 지라르데도 그렇고 폴란드의 외팔 탁구소녀 나탈리아 파르티카도 마찬가지다. 또한 1984년 L.A 올림픽 육상 8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의 조아큄 크루즈 선수는 오른쪽 다리가 2cm 짧게 태어났다.우리나라의 수영 간판 선수였던 박태환도 어렸을 때 천식으로 호흡기가 문제였다. 영상=유튜브 '권승주 마방산책'(바로가기) 경주마의 세계에도 이에 못지않은 영웅적인 말들이 있다. 경주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닉스고(Knicks Go)가 미국에서 씨수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닉스고와 2월에 교배한 씨암말 퍼펙트 나우(Perfect Now)가 임신에 성공, 내년 초 닉스고 주니어가 탄생할 예정이다.닉스고는 지난 1월 말 페가수스월드컵 준우승을 끝으로 경주로를 떠났고, 이후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Taylor Made) 종마목장에서 제2의 마생(馬生)을 시작했다. 닉스고는 올해 154두의 씨암말과 교배가 예정되어 있다. 이미 20두와는 교배를 완료했으며, 회당 교배료는 3만 달러로 예상되는 교배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는 씨수말은 약 100여두에 이른다. 그중 한해에 20여두 이상 교배를 하고 있는 씨수말은 40여두 정도이다. 매년 우리나라도 한 해 동안 씨수말의 자마가 벌어들인 총 상금을 합한 것을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데 그것을 리딩사이어라고 한다.과거 리딩사이어를 한동안 차지했던 우리나라 1세대 씨수말에는 “디디미”가 있었고 2세대에는 “메니피”가 있었다. 지금은 3세대라고 할 수 있다. 3세대의 씨수말은 춘추전국시대이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씨수말은 “머스킷맨”이다.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경마산책'(바
한국마사회가 세계최고경주마 시상식 '론진 어워드(Longines Awards)' 후보에 오른 소속 경주마 '닉스고(Knicks Go)'의 수상을 기원하는 온라인 응원 댓글 이벤트를 시행한다.론진 어워드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론진(Longines)'과 '국제경마연맹(IFH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이 주최하며 론진 경주마 랭킹을 기반으로 한 해 활약이 뛰어났던 최고 경주마와 기수를 뽑는 명실상부 경마계 대표 시상식이다.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는 현재 론진 경주
한국마사회가 경마 시행 100주년을 맞아 경마 산업의 지속성 강화와 국산마 수요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22년 경마 시행계획'을 공표하면서 올해 경마 시행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마사회는 경마 산업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횡계획을 수립하고 국산마 수요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경마 상품성 제고 및 스포츠성 향상을 위한 제도를 운영함과 동시에 경마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적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마제도를 마련하는 걸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먼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오전,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온라인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였다.‘온라인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안정적 농식품 공급 등을 위해 중요한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센터, 도축장 등 5개(공영농산물도매시장, 화훼공판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도축장, 경마시설) 시설이다.이는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 환자 증가 등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국면이라는 인식하에 실시되는 정부의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농식품부는 이들 시설의 온라인 점검 및
영상=유튜브 채널 Del Mar Racing(바로가기) 한국마사회가 소유한 ‘닉스고’가 2021년 브리더스컵 대회 중 하이라이트 경주인 클래식(G1) 경주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 브리더스컵 클래식(G1) 경주는 능력마 9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닉스고’는 경주 시작 전 총 9두 중 우승 예상배당 3.5배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마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 ‘닉스고’에 맞설 유력한 상대마로는 4번 ‘Essential Quality’(우승 예상배당 4배), 3번 ‘Hot Rod Charlie’(우승 예상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