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들도 멈춰 섰다. '2020 도쿄 올림픽'도 1년이 연기됐고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가 됐다. 이어 우리에겐 '2020 도쿄 패럴림픽'이 남아 있다. 올림픽에 이어 22개 종목, 540개 경기로 펼쳐지는 대축제의 대장정을 다시 시작한다.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이들의 명승부, 패럴림픽은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말과 함께 펼쳐지는 경마 스포츠에도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우뚝 선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도 극적인 그들의 감동 스토리를 만나보자. ■ '루나스테
박인비 선수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한다 호주여자 오픈에서 14언더파 278타로 2위 에이미 올슨(11언더파 281타)을 3타 차이로 제치고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하면서 4마리 토끼를 잡았거나 맹추격 중이다. 박인비는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우승으로 ‘통산 20승’ ‘상금랭킹 1위’ ‘올 시즌 첫 승’을 이뤘고, ‘도쿄 올림픽 출전권 확보유리’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박인비는 지난 2018년 3월 뱅크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LPGA 투어에서 19승째를 달성한 뒤 그동안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20년 올해로 벌써 22회를 맞이한 말산업대상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1월 15일 최종 선정 회의를 통해 1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29일 발표했습니다.규모와 명성, 전통은 먼저 ‘내실’을 튼튼히 할 때 만들어 갑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순리대로 성장하듯 우리 말산업도 목적의식이 뚜렷할 때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올해 말산업대상은 성과도 중요하지만, 헌신과 소통의 노력으로 기틀을 다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역할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독일 축구 매체들이 독일의 대표적인 축구 공격수 토마스 뮐러의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보도한 가운데 승마 선수인 그의 부인 리사 뮐러와의 동반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독일 키커는 13일 “독일 U-21 팀의 쿤츠 감독이 뮐러를 올림픽에 차출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세대교체 차원에서 뮐러를 포함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 상당수를 제외한 가운데 베테랑급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토마스 뮐러는 13일 2020 도쿄
한국야구가 일본에서 벌어진 제2회 ‘프리미어 12’에서 일본에 연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한국야구는 고척돔에서 치러진 ‘프리미어 12’ 예선 라운드에서는 호주, 캐나다, 쿠바에 3연승을 올리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그러나 슈퍼라운드에서 대만에 0대7로 패했고,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대10으로 패하더니 결승전에서도 3대5로 무너져 2연패에 실패했다.한국의 패인은 핵심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감독의 작전 실패 두 가지로 볼 수 있다.결승전 선발투수 양현종은 1회 초 한국 타자들이 홈런 2방(김하성 투런, 김현수 솔로
한국 여자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무대 완전석권을 노린다.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는 올해 모두 32번의 대회가 열린다. 그 가운데 지난 주 캐나다 퍼시픽(CP)대회까지 24번의 대회를 치러 이제 8번의 대회가 남아있다. 그런데 고진영 선수가 캐나다 퍼시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갖가지 대기록’ 달성이 가능해졌다.우선 한국 선수 LPGA 역대 최다승 기록이다. 한국 선수는 고 구옥희 선수가 1988년, 스텐더드 레지스터 대회에서 LPGA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었다.그 후 10년만인 1998년에 박세리 선수가 US 여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이 일 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승마가 올림픽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6년 만의 장애물 단체전 도전으로 젊은 승마선수 3인이 자격 획득을 위해 출격한다.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회는 7월 18일 오후 ‘제12차 회의’를 열고 올해 8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장애물 단체전 국자가격 획득대회’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출전 선수 3인은 권만준(전남승마협회), 김보선(경남승마협회), 전재희(세종승마협회) 등으로 오는 8월 12일과
승마 올림픽 대표·국제승마연맹 부회장 역임한 승마계 인사[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6개월 여 앞으로 다온 가운데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다케다 스네카즈(Takeda Tsunekazu/竹田恒和) 회장이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어 화제다.다케다 스네카즈 회장은 승마선수 출신으로 1972 뮌헨 올림픽·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 일본 승마 국가대표로 출전한 인물이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국제 승마 연맹(International Equestrian Federatio
총회, 말 복지 반영한 각종 규정 변경‘2022 도쿄 올림픽’ 테스트 대회…내년 6월·8월 독일 하겐·일본 도쿄에서 각각 개최[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제승마연맹(Fédération équestre internationale, FEI)의 총회가 11월 20일까지 바레인 수도인 마나마 걸프호텔에서 열렸다.이
경쟁국 일본·아랍은 나날이 투자의 폭 넓혀가…한국승마 새 출발 필요[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6회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세웠던 한국 선수단은 예상치 못한 일부 종목의 부진으로 당초 목표 달성이 힘들 것으로 비춰진다. 승마 종목의 성적 부진도 목표 미달에 영향을 끼쳤다. 30일 승마 전 종목의 경기 종료 결과, 한국승마는 마장마술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얻어 총 2개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나름 선전해왔던 종합마술과 장애물에서는 연이어
미르·K스포츠재단 논란 확산…최순실 씨 실세 지목외동딸 정모 씨, 독일 승마 연수 삼성의 특혜 논란도청와대를 겨냥한 ‘미르·K스포츠재단 특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배후로 지목된 최순실 씨(60·최서원으로 개명)와 전남편 정윤회 씨의 외동딸, 정모 씨(20)의 ‘승마 행보’가 또다시 언급되며 비선 실세 파문이 승마계로 번지고 있다.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시기에 맞물려 권력형 비리 의혹을 먼저 제기한 건 다. 는 20일 ‘권력의 냄새 스멀…실세는 정윤회가 아니라 최순실’이라는 단독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말벗인 최순실 씨가
올림픽 종합마술 단체전 및 개인전, 프랑스팀·독일의 마이클 융 금메달 획득프랑스 총점 169.00, 마이클 융 40.90으로 우승해중국 유일 출전 알렉스 화톈 8위…“도쿄 올림픽 출전 위해 기금 모을 것”현지시각으로 9일 올림픽 종합마술 부문에서 단체전은 프랑스가, 개인전은 독일의 마이클 융(Michael Jun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승마협회(FEI)와 리우 올림픽 담당자는 경기 결과와 함께 선수들의 소감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단체전에서는 아슬아슬한 경쟁이 펼쳐졌다. 더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의 마크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