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당시 낙마 장면 도중 목이 꺾여 폐사한 은퇴 경주마 '까미'와 관련하여 당시 연출자, 무술감독, 승마팀 담당자, KBS 한국방송 등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지난해 1월, '까미'는 드라마 상 낙마 장면 촬영 중 뒷다리에 와이어를 묶고 달렸고 연출상 강제로 잡아당겨 넘어졌다. 이때 넘어짐과 동시에 목이 꺾였고 결국 '까미'는 일주일 뒤에 폐사했다. 이에 동물행동권 카라(이하 카라)는 "피고발인들은 까미 사망과 관련된 동물 학대 혐의는 벗어났다"며 "끝내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한
그림9-1. 말에게 먹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연골 영양과 신경분포관절연골은 무혈관 조직으로서 혈액과 림프액이 흐르지 않는다. 미성숙 연골의 깊은 층은 뼈끝의 뼈되기 부분(ossified portion)으로부터 나온 혈관싹(vascular buds)으로 인하여 뚫려있다. 이 구조적 시스템은 연골의 영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성숙 관절연골은 성장부위까지 지속된 깊은 층과 관절-뼈끝 복합체를 이룬다. 성숙 관절연골은 뼈의 판끝(연골밑판, end plate)에 의해 연골밑 맥관공간과 분리된다. 관절연골의 영양은 윤활액의 확
7. 발의 지세(모양새) 그림7-1. 말에게 발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장제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1) 발굽발굽은 뒤꿈치(제종) 사이가 깊고 넓어야 하는데 이를 개방발굽(open hoof)이라 한다. 좁고 상자형의 발은 예민한 구조의 생리학적인 기능을 제한하고, 질병에 취약해진다. 발굽쐐기(제차)는 얕은 중심의 함몰부가 잘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때때로 말은 양쪽의 크기가 같지 않은 다리를 가질 수 있지만 이는 반드시 해로운 것은 아니다. 발굽각질(horn)은 홈이 파인 흔적이나 고리, 하체의 수축의 흔적이 없는 표면을 가져야
2016년 3월 발간된 『말발굽학』은 발굽의 구조, 기능, 관리 및 보건관리학과 질병을 다룬 말발굽 지침서입니다. 양재혁 교수는 을 통해 말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는 일이 학자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지에 연재를 결정했습니다. 그 다섯 번째 순서로 『말발굽학』 3장 발 구조의 기능 중 ‘골격구조-2, 4장 인대와 건의 구조’를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 그림3-5. 몸쪽종자뼈사진 출처 www.barleyandi.com 갈무리(5) 몸쪽종자뼈(동의어: 근위종자골, proximal sesamoid bones)장측(앞발바닥쪽)과 척측(
그림 2-1. 발가락 구조1 거모, 2 발바닥쪽(장측); 뒷발인 경우는 척측, 3. 뒤꿈치볼록살(제구), 4 발굽갓(제관)5 발목, 6 맺음목관절(구절), 7 앞발허리부(중수부), 8 등쪽(배측)A 굽앞(제첨), B 굽옆(제측), C 뒤꿈치(제종)등쪽발목과 발굽갓에 갈색색소가 있기 때문에 발굽도 같은 색을 띤다.(1) 거모(동의어: ergot)맺음목관절(구절, metacarpophalangeal j.)의 뒤쪽 아래의 가운데 부분에는 털로 숨겨진 작은 각질의 구조가 있다. 앞다리 안쪽의 밤눈(chestnut : night eyes)과
말의 소화는 사료를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이다. 말과 사람의 소화기관은 같다. 그러나 말은 독특하고 아마도 여느 동물보다 더욱 문제가 일어날 여지가 많다. 이런 이유는 해부학적인 문제 때문은 아니고 인간이 말을 자연에서 가축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야생에서는 먹는 것과 천적을 경계하는 것 그리고 망아지를 생산하는 일을 제외하곤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 의미는 말들이 배회하면서 어린 풀잎들을 먹기에 소화가 쉽다는 뜻이다. 낮이고 밤이고 소량을 소비하는 상황에선 소화에 문제가 거의 없다.그러나 인간이 자연의 섭리를 바꿔버렸다. 첫째,
여러 스포츠 중목 중에서 체급별 경기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지만 동물인 말이 경주에 참여하는 경마에서는 경주마의 체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그 이유는 경주마의 체중 변화가 경주성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조교사들은 경주출전을 앞두고 말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자주 말의 체중을 체크한다. 그리고는 훈련을 담당한 기수나 트랙라이더에게 “말이 너무 무겁지는 않니” “몸은 가볍니” 하고 질문을 던진다. 몸이 무겁다는 것은 말이 스피드를 낼 때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느낌이 떨어진다는 뜻이고, 몸이 가볍다는 의미는 말이 스피
1월 22일 토요경마 [제주] 레이스 종합정보단(쌍)승식 기대마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①불나방2경주 ①멋진기상3경주 ④서부여걸4경주 ⑦명성올레5경주 ④명성여걸6경주 ⑧초능력7경주 ⑨초강수복승식 축마(2위이내)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④마패일호2경주 ⑥전국일호3경주 ⑦제주정상4경주 ⑨꿈의황제5경주 ④명성여걸6경주 ⑧초능력7경주 ⑥비양(복)연승식 기대마(3위이내)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④마패일호2경주 ⑥전국일호3경주 ⑦제주정상4경주 ⑧금촌대부5경주 ②아라질주6경주 ①볼트머신7경주 ③삼다보배레이스전개 유리마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④마패일호2경주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에 빠진 승용마 유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승용마 통합 품평회'를 실시했다.지난 15일과 16일, 한국마사회는 승마 스포츠에 활용되는 레저용 말의 자질을 평가해 안전한 승용마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승용마 통합 품평회'를 열었다. 17일에는 통합 품평회와 연계한 '제6회 스포츠말 품평회'도 개최하며 용도별 품평회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며 승마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번 품평회는 경북 영천시 운주산 승마장에서 진행됐으며, 레저용 승용마의 안전한 공급·유통과 생산자를 비롯한
올해에는 한국마사회가 새끼말을 발굴해서 키워 훈련시킨 닉스고(Knicks Go)가 세계무대에서 또 다른 성과가 기대된다. 닉스고는 올해 1월 23일 미국 페가수스 월드컵 출전은 확정됬다. 2월에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상금(1,500만달러, 170억원)이 걸린 사우디컵에도 초청을 받았다. 2018년 한국경주마 '돌콩'이 초청받아 선전을 벌였던 두바이 월드컵 출전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닉스고는 미국에서 이미 작년 브리더스컵 (Breeders' Cup Dirt Mile)에서 우승으로 국제적으로 검증을 받아 성사 가능성은 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 여파로 미뤄졌던 각종 승마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2일까지 과천 서울경마공원 88올림픽 승마경기장에서 4개 승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철저한 방역 및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참가 선수와 관계자 외 출입이 제한되는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된다.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제5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린다. 승용마 생산 농가가 직접 조련한 3세 이하 어린 말 54두가 참가해 체형·보행·점핑 능력에 따라 상금을 받는 대회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2020 경자년 흰 쥐의 해가 밝으며 올해 경마도 겨울 휴식기를 끝내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한국마사회는 2020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하며 △경마시행 안정성 강화 △국산마 경쟁력 제고 △경주 상품성 제고 △우수마 선발체계 고도화 △생산 환류체계 정착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한국경마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경마시행계획에 지난해 10월에 수립한 ‘한국경마 중장기 발전전략’ 내용이 포함됐으며 ‘한국경마 100주년, 국산마 생산 30주년이 되는 2022년까지 국산 경주마의 코리아컵·스프린트 우승’이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2016년 9월 11일 국제 경마대회인 코리아컵(GⅠ·1,800m)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등 뛰어난 한국 경주마들이 출전해 한국에서 열린 국제 경마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온 ‘크리솔라이트’가 1분 52.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고 다음 해인 2017년 9월 10일 열린 제2회 코리아컵에서는 1분 51.4초로 2위를 했다.‘크리솔라이트’, 경마팬이라면 코리아컵을 보면서 한 번쯤은 보고 들은 이름일 것이다. 코리아컵 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육성심사 합격 2세마들이 겨루는 특별경주에서 부경 11조 마방 ‘세이브더월드(수말2세, 김보경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렛츠런파크 부경은 25일 부경 제5경주로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를 개최했다. 이제 경주마로 데뷔하는 어린 말들의 기량을 점쳐볼 수 있는 경주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는데 가장 먼저 웃은 주인공은 ‘세이브더월드’였다.우승 후보로 꼽힌 ‘닥터카슨(수말2세, 백광열 조교사)’과 ‘톱에이스(수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가 8월 8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2019 말산업분야 위탁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2019년 축산발전기금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어린 말(승용마) 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 △해외 말산업 현황조사 연구 △국내 힐링승마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등 총 3개 연구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어린 말(승용마) 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는 체계적인 어린 말 조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국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경마방송 KRBC’가 한국경마 콘텐츠 생성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모습을 탈피해 말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영상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8월 16일 최근 업로드 된 영상은 올해 7월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렸던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현장 스케치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올해 10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게 될 ‘2019 영호스컵’에 대한 홍보도 포함됐다.마사회 방송센터에서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은 아니지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공식 계정을 통해 업로드된
1. 제주, ‘제2차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2. 일본 최고 경주마 ‘딥 임팩트’, 안락사3. 한국마사회,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성황리 개최4-1. 경마축산고, 내달 16일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개최4-2. 함안 승마공원, 마사회 마차 교육 시행4-3. 한국마사회, 혹서기 대비 순번 휴장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전문 승용마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한국마사회가 마련한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가 말 생산농가 및 승마계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북 장수 승마장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 말 117두가 참가했으며,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마주와 승마선수들이 대거 대회장을 찾았다.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 11월 열린 국내 최초 어린 말 승마대회 때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북 장수에 있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4세부터 7세 사이의 어린 말 117두가 출전하는 대회로 장애물 8종목, 마장마술 4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총 9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전문 체육선수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국내 승용마 생산 및 유통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27일에는 승용마를 이용한 장애물 C·D클래스 경기와 포니를 이용한 E클래스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한편,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