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2일(금)까지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과 불법경마 예방 및 확산을 막는 2022년 '건전경마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활동단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포상금도 지급한다.재작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합법 경마가 주춤한 사이 불법경마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온라인 불법경마 사이트가 해외 경마나 타 스포츠로 외연 확장에 나서고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며 불법경마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불법 사이트를 자체적으로 단속하고 확산을 막기에는 시간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제경마연맹(IFHA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이 주관하는 총회가 5일부터 2주간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매년 개최되는 국제경마연맹 총회는 경마 산업의 흐름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한국경마 시행체인 한국마사회도 참가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팬데믹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 경마 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코로나19 속 경마 환경에 맞춘 중계, 방송제작과 미디어 체험 △글로벌 팬데믹과 경마산
한국마사회가 비상하던 시절에 들어와 수십년간 재직했으나 현재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아 가시적인 경마 재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본인은 한국마사회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 경기를 치를 때 입사하였고, 입사 당시는 올림픽 승마경기장 건설 주체로서 올림픽 승마대회를 책임지라고 한국마사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을 겸할 때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지켜보았다. 올림픽 개최라는 국가적 대사를 위해 뚝섬경마장을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장외발매소를 확장하고, 제주경마장, 부경경마장, 제주목장, 장수목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어 180석에 육박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둠에 따라 정국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여대야소(與大野小)로 오는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개혁과제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이행에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에 대한 심판보다는 남은 3년에 대한 기대에 더 많은 국민들이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여대야소의 정치 지형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주요 국정과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말산업계가 맞이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풀어나가야 할 현안 과제들은 산적해 있으나 주변 여건이나 외부 환경은 도움은커녕 추진 동력을 오히려 잃게 할 요소가 더욱 많기 때문이다.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온 말산업계의 위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장 핵심적으로는 경마산업의 매출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승마산업도 혁신과 변화의 노력 없이는 외연 확장에 한계점을 드러낼 우려가 있다.2011년 제정·시행된 말산업육성법이 햇수로 10년째를 맞고 있지만 국민에게 말산업(경마·승마)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베트남 경마장 건설 및 운영 자문을 완료했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이달까지 베트남 DIC사(Development Investment Construction Joint Stock Company)와 호찌민시(市) 경마장 건설 및 운영 1차 자문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자문 계약을 체결한 지 6개월만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경마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이다.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7년 3월 과거 중단됐던 경마를 재개하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푸드테크 컨퍼런스가 있다. 바로 2019코리아푸드테크컨퍼런스다. 필자가 속해 있는 한국푸드테크협회가 주관하고 코엑스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푸드테크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푸드테크 이야기 그리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이다.매년 컨퍼런스를 직접 기획할 때 주제에 대한 고민은 많지 않았다. 바로 바로 뜨는 트랜드들을 차례차례 배치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푸드테크와 푸드테크+블록체인 이야기였다면 올해의 키워드는 크게 2개로 잡았다. 바로 대체식품과 공유주방이다.올 한해 푸드테크산업에 여러가지 이슈
제5회 “세계 방송의 날” 중국방송대회가 지난 11월 22일(금)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거의 100여 명에 가까운 학자, 전문가들이 전문 분야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매체의 발전, 전송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5G 시대의 방송, 체제와 기구, 그리고 관리와 운영 등 방면에서 심도 있는 변화가 진행되어야 하며, 스마트 시대를 포용하면서 주류매체의 지위를 확보하고, 시대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방송이 되어야 할 것이다.방송인들이 공동으로 노력하며, 미래의 방송을 창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20년부터 말산업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말 특성화 고교·대학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말산업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말산업 현장인력 양성·공급 역할과 더불어, 양성기관의 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말산업 표준교육과정 개발·보급, 학생 대상 해외연수 및 현장실습 과정 등을 운영한다.2020년부터는 말산업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예비 말산업 전문인력들이 해외 말산업 선진국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선진국 해외연수’가 실시된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기초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의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9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8주간의 연수과정으로 프랑스로 떠난다.올해 연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38명과 인솔교사 4명이 대상이며, 참가자들은 4개조로 나뉘어 프랑스 아하 두팡(Haras du Pin) 국립 마사학교에서 2주간의 교육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마사고등학교 학생 9명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호주 해외 진로체험학습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한국 처음으로 마차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한국마사고등학교 학생 9명이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마차 교육과 말 관리를 배우기 위해 호주로 갔다. 마차·트레일러 판매 업체 에스디원의 후원으로 팀 에스디원의 민준기 코치도 함께 갔다.학생들은 해외 마차 전문가인 맥스 웰 제이스 피어스 코치에게 3일간 교육을 받고 이수한 학생 전원 9명은 호주승마
100대1이야.일차 서류면접을 통과하고 이차 구두 면접장에서 누군가 속삭였다. 면접번호표를 가슴에 달고 청년 오포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강한 인상을 주려고 눈썹에 힘을 주고 목소리를 가다듬기 위해 헛기침을 하였다. 식은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렀다. 지긋지긋한 이 구직전선에서 하루빨리 탈출해야 했다. 취직되면 쪼들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 터였다. 뒷바라지하느라 등골이 빠진 그의 아버지는 허리병으로 드러누워 있다.자식이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닌다고 자랑을 일삼던 어머니는 아파트 청소부였다. 오포는 살아남기 위해서 일을 해
(주)말산업저널의 창간 21주년,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국 말산업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내딛고 있는 말산업 종합 매체 은 창간 이후 우리나라 말산업 발전의 중심에서 말산업의 발전 방향과 언론의 본분을 충실히 지키며 말산업과 함께해주셨습니다. 최선을 다하여온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대해서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올해는 영역을 더 확장시켜 말산업 전문 산업분야 이외에 문화, 문학, 건강, 여행 등 사회 다방면으로 외연을 확장해 독자층에 대한 다양화 전략으로 온라인 저널리즘을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포털과 뉴스 제휴중인 을 발행하고 있는 말산업저널는 종이신문 과 를 비롯해 인터넷 KRJ방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그리고 각종 SNS와 연동하여 온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말산업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육성법이 정의하고 있는 말 관련 산업계 전반의 동향과 뉴스, 전문지식은 물론이고 21년 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전자원인 말의 가치와 우리 말산업의 잠재력을 심층 조명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산업 및 연관 산업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마차·트레일러 판매 업체 에스디원은 한국 마차산업의 발전과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에스디원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서 경마축산고 마차 동호회 학생들과 마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차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데 이어 5월 29일에는 한국마사고등학교에서 전문 스포츠 마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전문 스포츠 마차 교육을 진행하며 마사고등학교 전교생은 직접 마차 운전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사고 학생들은 새로운 종목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마차 운전을 해본 학생은 “마차라는 종목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 부산물을 이용한 말산업 외연 확장이 가능할까?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는 13일 세미나실에서 ‘2018년 말산업 기술·제품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던 연구과제 2건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행사는 △마육 페이스트(;갈거나 개어서 풀처럼 만든 식품) 제품개발 및 실버푸드로서의 활용방안 모색 △제주산 정제마유를 활용한 탈모예방 및 발모촉진제 개발 등 2개 연구 과제에 대한 최종보고회로 말산업연구소 및 주관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첫 최종보고회는 ‘마육을 활
2019년 3월 11일은 여러모로 뜻깊은 날이다.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가 발행하는 인터넷 신문, 이 사이트를 개편하고 취재 영역 지평 넓히기에 한걸음 들어섰다. 문학, 문화, 건강, 여행·레저 등 생활 문화 및 스포츠 정보와 뉴스를 전달하는 ㈜미디어피아의 인터넷신문 사업 등록도 완료하고 사이트(horsebiz.co.kr) 등록도 마쳤다.2013년 6월 창간 당시부터 은 말산업저널 ICT본부에서 자체 사이트를 운영해왔으나 언론사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지원하는 엔디소프트(대표 이주영)에 사이트 개편을 의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가 발행하는 인터넷 신문, 이 개편 사이트를 공식적으로 열고 취재 영역 지평 넓히기에 한걸음 더 들어섰다.2013년 6월 창간 당시부터 은 미디어피아 ICT본부에서 자체 사이트를 운영해왔으나 기술력에 한계가 있어 언론사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지원하는 엔디소프트(대표 이주영)에 사이트 개편을 의뢰해 3월 11일 공식 오픈했다.엔디소프트는 국내 1,900여 개 언론사에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와 서버 등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위의 업체로 더 좋은 수준의 기사 제공과
벌써 10년 전 일이다. 재개발에 반대하는 세입자들이 용산 4구역 남일당 옥상에서 농성하던 중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6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용산 참사’가 발생한 것이. 필자가 1년 후 남일당을 찾았을 때 운동은 목도했지만, ‘진보’는 없었다. 사람 냄새는 났는데 ‘향기’가 빠졌다고나 할까, 그만큼 용산은 애증의 장소로 남아 있다.역사는 반복된다고, 용산은 말산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상징적 장소로 남게 됐다. 2010년 3월 정부와 용산구가 이미 승인한 용산지사는 이전 개장을 앞두고 반대 시위 물결에 부딪혀 개장 연기(13년 7
승마교육 직무능력 및 실무역량 향상에 초첨…해외 취업처 발굴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아시아 최대 말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국 현지로 글로벌 말산업 해외연수를 다녀왔다.박금란 학과장을 위시한 서라벌대 마사과 해외연수단은 2018년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15박 16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 있는 카운티다운클럽(County Down Club Shanghai)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