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개보수를 마친 86·88승마장이 새롭게 돌아온다고 6월 4일 밝혔다.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 올림픽의 역사를 거치며 과천 시대의 문을 연 86·88승마장이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돌아온다.렛츠런파크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은 86·88승마장의 역사는 올림픽 개최 준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역사적인 올림픽 승마경기장이면서도 동시에 한국 말산업의 총체를 이룰 장소로 낙점됐던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 부지에 최고 수준의 승마경기장을 짓기 위해 건설·승마 관계자로 구성된 견학단이 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승마’가 설 연휴 공중파 예능을 통해 국민에게 얼굴을 비췄다. MBC 설 특집 예능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승마 종목이 포함돼 방영됐기 때문이다.MBC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4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5일 오전 10시 40분, 27일 오후 5시 등 총 550분을 편성해 방영했다. 승마 경기 방영분은 총 53분여가량으로 25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전파를 탔다.7개 경기 종목 중 가장 적은 인원이 참가했음에도 50여 분이 방영되며, 상당히 많은 방영 시간이 배정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4년 만에 열린 승마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 마쳐졌다. 도심을 벗어난 장소였음에도 많은 승마인이 참석했으며, 승마계 현안 주제에 대한 소통의 장도 마련돼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대한승마협회는 26일 오후 5시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19 승마인 화합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진행된 심판강습회 참석자들과 행사 참석을 위해 먼 걸음을 마다 않고 달려온 승마인 등 100여 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2015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연말 행사로 올 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10월 26일과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말 문화 공연 ‘레클리스 1953’을 선보였다.‘레클리스 1953’은 6.25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경주마 출신 군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공연으로 2015년과 2016년에도 같은 모티브로 공연한 적이 있었다.‘레클리스’는 경마장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던 시절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6.25 한국 전쟁 발발에 따라 미군에 의해 차출되어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에 투입됐다.특히 눈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10월 26일과 27일 2일간 말 문화 공연 ‘레클리스 1953’을 개최한다.‘레클리스 1953’은 6.25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경주마 출신 군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공연이다. ‘레클리스’는 경마장이 서울 신설동에 있던 시절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6.25 한국 전쟁 발발에 따라 미군에 의해 차출되어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에 투입되었다.특히 1953년 일명 ‘네바다 전투’에서 보급 기지와 최전방 고지를 386회나 왕복했다는 기록이 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유소년에게 말 복지와 승마 에티켓을 알리는 교육의 장이 대전에서 열린 승마대회에서 개최됐다.대전광역시승마협회(회장 이상득)는 8월 24일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제1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승마대회’를 열고, 유소년 승마선수들을 대상으로 ‘승마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말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말 복지를 포함한 승마 에티켓을 소개한 첫 번째 시도로 한국승마의 미래인 유소년이 건전한 승마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다른 대회로 확산이 이뤄진다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남 진도승마클럽 일원에서 농어촌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키우는 ‘2019 농어촌 오지 유소년 승마대항전’을 개최한다.진도승마클럽을 비롯해 강원 태백승마클럽, 제주 홀스타, 완도승마클럽, 장흥승마클럽 등 농어촌 지역 5개 승마클럽이 참가하는 행사로 유소년 승마대회 최초로 크로스컨트리가 포함된 종합마술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대회 전날인 12일에는 경기 말 추점식과 코스 시승식, 출전 선수 환영식이 열릴 예정이다.현재 강원 태백, 제주, 완도, 장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승마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농어촌 유소년들의 승마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진도승마클럽에서 열린다.렛츠런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진도승마클럽을 비롯해 강원 태백승마클럽, 제주 홀스타, 완도승마클럽, 장흥승마클럽 등 농어촌 지역 5개 승마클럽에서 유소년 승마선수 48명과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도회지 유소년 승마선수들에 비해 승마대회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및 출전 기회가 적은 농어촌 유소년 승마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2017년부터 ‘농어촌 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국내 승용마 생산 농가의 육성·조련 기술력 제고를 위해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에서 ‘2019년 내륙지역 승용마 심화 조련 교육’을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승용마 생산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내륙지역 승용마 심화 조련 교육’을 시행한다. 기승 교육생 8명, 미기승 교육생 12명으로 기승 교육생은 말에 기승해 교육 수강이 가능해야 하며 교육마 동반은 필수다. 교육마는 기승을 할 수 있는 3~7세의 생산 농가 소유마 10마리 내외다.교육은 전재식 한국
지난주 칼럼에서 독백하듯, 자조하듯 독자·회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기사를 올리는 '집안 일으키기 공정'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선결문제 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독자 입장에서는 먼저 그건 ‘언론’의 고유 역할 아닌가, 내 이름 걸고 현장 문제를 쓰면 ‘찍히지’ 않겠는가, 가뜩이나 말 많고 시기 득실대는 이 바닥에서 공개적으로 누가 글(기사)을 쓰겠는가, 언론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게 편하지 않나. 배운 게 없고 글솜씨도 없는데 누가 내 날 것 그대로의 원고를 일일이 다듬는 수고를 할 것인가.은 그간 다양한 계층,
[馬이란 말이야…] 연재 소개1. 국내 승마대회 이모저모2. 마장마술·장애물 등 종목 소개3. 승마대회는 어디에서 열리나4. 그녀는 이제 승마 선수 아니다5. 에필로그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으로 인해 승마는 더욱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 승마는 정유라 선수 개인의 대학 진학을 위한 도구도 아니고, 그녀의 전유물이 될 수도 없다. 매일매일 승마를 위해 땀 흘리는 많은 승마인의 공유물이다. 이번 회에서는 한국 승마를 키워 오고 키워갈 대표적인 국내 승마선수들을 소개한다.한국 마장마술의 살아있는 전설, 서정균국내 승마계에서는 살아있는
한국마사회는 1월30일 침체한 국내 승마 활성화와 말산업 확대 견인을 위해 2월1일부터 승마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일부 인사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해체됐다. 그러나 자체 적폐청산위원회는 이를 개인 일탈로 결론짓고 승마계의 부활 요구를 받아들여 다시 운영키로 했다.감독은 전재식 전 코치가 맡고 해체 후 일반 부서로 배치했던 방시레 등 선수 5명도 선수단으로 다시 불러들인다. 2월부터는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침체한 말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동시
총괄 연출 전재식 승마감독, “말 공연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한국마사회 소속 승마선수들, “열심히 연습한 보람과 재미있어”유소년 선수,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 열어 주길”[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영화감독 심형래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가 주최·주관한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 공연을 관람했다. 심형래 감독은 영구아트무비 시절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의 인연으로 공연에 초청됐으며, 연출자의 시각에서 이번 공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심 감독은 공연 관람 후 인터뷰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말 문화 공연이 세계적인 공연으로
한국마사회,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 무대 극찬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오프닝 무대 직접 말 타고 등장 화제승마 종목에 스토리 입히고 관객 소통까지 삼위일체 ‘콜라보’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13년 페가수스 말 갈라쇼, 2015년 ‘영웅 레클리스’ 무대가 선사한 감동 그 이상을 재현했다. 한국마사회가 2018 말산업박람회 기간 선보인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가 관람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조선시대 대화재 당시 종묘사직을 지켜낸 멸화군(滅火軍)처럼 ‘라이드 포 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새로운 형식으로 준비한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가 11월 16일 첫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기존 클래식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던 말이 아닌 탱고·힙합·전통 국악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는 45m의 규모의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 전체를 초대형 무대로 전환해 무대 전면을 미디어 파사드와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 더욱 공연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불의의 사고로 얻은 같은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들
첫 대회 불구 원활한 진행 돋보여…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어[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충남 청양에서 최초로 열린 전국 단위 규모의 ‘2018 렛츠런 청양군수배 승마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3일과 4일 양일간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40여 명의 선수들과 100여 두의 마필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서서히 물러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바탕 승마축제의 장으로 평가된다.대회 첫날인 3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장석암 충남승마협회장, 대회 개최를 위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47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태풍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렛츠런파크 서울 실내경기장에서 마장마술 B Class, A Class, S-1 Class, S-2 Class, D Class YH 5경기가 열렸고 86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장애물 B Class, A Class, S-1 Class, S-2 Class, D Class YH 5경기가 열려 총 10경기가 진행됐다.10월 4일 대회 1일 차에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각각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9월 12일 용인 신촌중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산업 직업군을 직접 찾아가서 소개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말산업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올해로 6년 차를 맞았고 그중에서도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전문 해설사가 직접 학교와 시설 등으로 찾아가 말산업 진로직업교육을 강의한다. 시청각 자료로 장제사, 마필관리사, 수의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편자, 재갈, 박차와 같이 실제 사용하는 말 장구들을 제공하고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아시안게임으로 많은 승마인의 관심이 자카르타에 향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제35대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됐다.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 일원에서 열린 마장마술 부문 경기에서는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며 대회 2관왕 타이틀을 가져갔다.이번 대통령기 승마대회는 (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 서울승마협회와 경북승마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마장마술을,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장애물,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생활체육 경기 등이 펼쳐진다. 대한
국민에게 “대한민국 말산업은 이런 것” 소개현재 상황·대안·미래 비전 일깨울 원고 모집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 매체, 이 전문 칼럼니스트를 모집합니다. 정부와 마사회, 타 협회·기관 눈치 보기나 침묵하는 대신 현장을 적나라하게 알리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은 그간 ‘특별 기고’나 ‘연재’ 방식으로 단발성 칼럼을 게재했고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양재혁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장, 히라가 아츠시 수의사, 전재식 한국마사회 승마단 감독 등 전문가 칼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