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총 60개 경주가 포함된 5월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5월에는 4주간 8일에 걸쳐 총 60개 부경 시행 경주가 펼쳐지며, 매주 금요일은 부경 시행 8개 경주가 열리며 제주 경주 8개를 중계한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하고, 일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 중계와 부경 7개 경주가 열린다. 부경에서 시행되는 60개 경주 중 45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 13개 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2개 경주는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지난 4월 20일로 봄 야간경마가 끝나면서, 경주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지난 18일 전사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주간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우고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사내 응급구조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 기반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연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
봄은 정말 빠르게 모습을 바꾼다. 마치 도둑이 봄을 훔쳐 달아나는 것만 같다. 비는 내리지도 않았는데 꽃잎이 진다. 가지에서 새 잎이 돋아나고, 우리는 문득 길을 걷다 초록색으로 바뀐 거리를 보며 벌써 봄이 저 멀리 도망치고 있음을 깨닫는다.재빠른 봄의 달리기를 쫓을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수많은 특별경주가 겹친 SBS스포츠 스프린트의 일요일은 맑은 하늘과 땡볕을 머리 위에 두고 시작했다. 우스갯소리로 대한민국에겐 오직 겨울과 여름뿐이라고 했던가. 일주일의 시간은 봄에겐 너무 빠른 시간이었고, 수많은 관람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5월 25일 토요일, 부산경남 렛츠런파크에서 다채로운 색채가 가득한 2024 컬러레이스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하얀 티셔츠를 입고 레드, 옐로우, 그린, 블루 등 4가지 컬러 존에서 파우더를 몸에 묻히며 달리는 이색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디제잉과 댄스 공연을 포함하여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즐거움을 더하는 러닝 페스티벌로, 참가자 모두가 신나게 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2012년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열리며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보유한 이 페스티벌은 총 60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의 삼관경주 시리즈 첫 번째 대회인 KRA컵 마일에서는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역전을 선보인 ‘석세스백파(레이팅 68, 소유주 이종훈, 훈련사 민장기)’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7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열린 제20회 KRA컵 마일(G2, 1600m, 총 상금 7억 원) 대회에서 ‘석세스백파’는 마지막 순간에 폭발적인 속도를 발휘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그의 우승 기록은 1분 40초 4였다. 이번 경주에는 서울에서 온 6마리, 부산경남에서 온 7마리 등 총 13마리가 출전했다. 인기 말들이 모두 앞쪽 게
사진가들은 봄 벚꽃 철만 되면 눈에 불을 켜고 벚꽃 스팟을 찾아다닌다. 나는 매번 같은 곳에서 다른 벚꽃을 맞이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사람이라 많은 스팟을 돌아다니진 않는 편이다. 기껏해야 여의도의 윤중로와 그곳의 벚꽃이 지기 시작할 때 즈음 집 주변의 수 킬로미터 뻗은 벚꽃길을 카메라와 함께 걸어 다니곤 한다.하지만 작년 여름 때부터 경마에 입문하여 그 해엔 그곳에서 벚꽃을 볼 일이 없었던 내 눈에 띈 렛츠런파크서울을 홍보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벚꽃야경 게시글은 충분히 기대끌만 한 것이었다. 그 풍경을 기억하는 몇몇 사람들도
벚꽃의 마무리를 아쉬워한다면 지금이 가족들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해보자.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정문에서 더비랜드 광장에 이르는 1.5km 벚꽃길은 여전히 멋진 경치를 제공한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금, 토 야간경마와 매주 토요일 열리는 특별 축제가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13일에는 오후 1시에 지역 뮤지션의 버스킹으로 시작해, 오후 2시 30분에는 2030 경마 기수와 함께하는 원데이 경마 클래스가 진행된다. 또한, 서바이벌 OX퀴즈, 우승마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이 경마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4일 부산시교육청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및 교원의 심신 건강 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와 말(馬)’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분야를 공교육으로 확대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등학교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말 산업 직업 체험을 연계한 활동과 현장 견학 지원 등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시 늘봄학교 아동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마방 투어,
3월 24일(일)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9경주에서 임다빈 기수가 승리하며 자신의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우승마 ‘새파랑’(미국산 3세 수말, 최현우 소유, 최영주 훈련사) 역시 임다빈 기수와 함께 세 번의 시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임다빈 기수는 3월 2일 제7경주에서 99승을 기록한 뒤, 3주간 우승 추가 없이 어려움을 겪었다. 여섯 번의 2위를 포함해 아홉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부담을 덜어냈다.2020년 7월 기수 데뷔 이후, 첫 해 10승을 시작으로, 이후 매년 꾸
렛츠런파크부경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꽃봉오리가 막 올라온 수도권과는 다르게 부산은 이미 포슬포슬한 벚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햇볕이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었고, 사뭇 비슷하면서도 다른 거리의 분위기는 마음을 들뜨게 했다. 렛츠런파크서울은 벚꽃 없는 벚꽃잔치중일 때 부경은 좀더 빠른 봄을 맞이하고 있었다. 부경의 여왕의 이름을 딴 대상 경주가 있는 날에 어울리는 풍경이었다.부경의 경마는 서울과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았다. 관람대가 조금 더 작았고, 놀라운지 대신 어린 자녀를 동반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루키존이 있었으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말을 통한 치료는 참가자들에게 신체 운동의 이점은 물론,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이 프로그램은 6세에서 18세 이하의 장애인 등록증을 소지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승마 활동에 문제가 없다는 의사 소견서와 함께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강습생 선발은 신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6일 김대철 제주축산진흥원장과 임직원이 경마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경마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제주축산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으로 제주마와 재래가축 등 축산발전을 위한 우량종축의 생산과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이날 경주마 1천 여 마리가 머물고 있는 마사시설을 견학하고, 도핑·방송·수의 등 경마 진행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현장 부서를 돌아봤다. 견학 후에는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만나 말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경쟁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새로운 외국인 경마 기수가 등장했다. 이번 주인공은 과거 국내에서도 경험을 쌓은 다나카(39,남)와 우에다(43,남) 기수다.다나카 마사카즈는 2005년 데뷔하여 현재까지 약 18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작년까지 MJC(마카오자키클럽)에서 활동하며 뉴질랜드와 일본(NAR)에서도 경주를 펼쳤다.최근 3년간의 승률은 11%, 복승률은 20%로, 통산 5,691차례 출전하여 48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경남에서, 그리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서울에서 경주를 펼쳤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4년 2월, 3주간 걸쳐 6일간 총 42개의 경주를 시행하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매주 금요일에는 제주 8개 경주 중계와 부경 8개 경주가 펼쳐진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 중계와 부경 6개 경주가 진행된다. 편성 경주마 수는 일반경주는 최소 8마리에서 최대 16마리, 대상경주는 최소 8마리에서 최대 14마리로 편성된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2024년 최강 스프린터를 선점할 경주마는 과연 누구일까?오는 21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의 마지막 제11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새해 첫 1200m 단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레이팅 100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이 성별과 연령, 산지의 구분 없이 모두 출전해 속도를 겨룰 예정이다. 이번 경주 경마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출전마 4두를 살펴본다. ■ 연희일출(암, 한국 7세, 레이팅 88, 최병권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25.9%, 복승률 37%)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온 ‘연희일출’은
예로부터 용은 12띠 동물 중 유일하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 동물로 힘과 행운 등을 상징한다. 특히 올해는 60년에 한 번 돌아오는 푸른 용의 해로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청룡띠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64년생 청룡띠 조교사를 만나봤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은 그들이 전하는 각오와 경마 팬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를 들어보자. ■ 조교사 인생의 화룡정점 찍을까, 서범석 조교사(12조)1999년 데뷔한 서범석 조교사는 올해 데뷔
2024년 새해맞이 기념경주에서 '서부특송'(부준혁 마주, 서인석 조교사, 장추열 기수)'이 우승을 차지하며 주인공이 됐다.지난 1월 6일(토) 렛츠런파크(회장 정기환) 서울 제1경주(국산 6등급, 루키, 1200미터)로 치러진 새해맞이 기념 경주에서 ‘서부특송’(부준혁 마주, 서인석 조교사, 장추열 기수)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3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서부특송’은 차분하게 경주를 전개하다가 결승선 250미터를 남겨두고 선두로 올라서 그대로 1위로 골인하며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부마(父馬)는 2014년
청룡의 해, 누가 날아오를까! 새해 첫 1등급 경주 오는 14일(일) 한국마사회(회장)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새해 첫 1등급 경주가 열린다. 이번 경주는 1월 하이라이트 경주로 레이팅 105 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경주마 연령에 출전 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까지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새해 첫 주목을 받는 1등급 경주인만큼 유력한 말들이 승부를 겨루어 결과를 알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에 승부수를 던진 유력한 경주마 4마리를 소개한다. ■ 너트플레이(수, 한국 4세, 레이팅
11월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최고의 국산마를 가리는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가 열린다. 대통령배는 국가원수의 명칭을 사용하는 대상경주로 지난 2004년 창설되었다. 창설 첫해부터 G1의 경주 격(格)을 부여받았으며, 국산마 2000m의 경주조건이 한 번도 변하지 않은 경주이다. 최고 국산마 선발경주라는 취지에 맞게 상금도 금년부터 10억원으로 인상되었다. 특히 이번 대통령배 출전을 알린 ‘위너스맨’의 우승 여부에 따라 최초의 G1경주 그랜드 슬램이 달성될 수도 있어 경마팬들의 특별한 관심이
국내 제주에서 씨수말로 활동하고 있는 '레이스데이'의 자마인 미국의 경주마 '화이트 아바리오(2019년 출생, 수마)'가 제40회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3~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개최된 제40회 브리더스컵의 하이라이트 경주인 브리더스컵 클래식(G1·2000m·3세 이상)에서 화이트 아바리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말은 지난 8월 휘트니 스테이크스 대회를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선두로 치고 나왔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40번째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