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단계별 표준 교육 가이드를 제시한 기승능력인증제 실기시험 응시 가이드 동영상을 제작해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승마장별 교육 프로그램의 편차를 줄이고, 승마 이용자의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안전한 승마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기승능력인증제는 농식품부의 말산업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말산업 표준화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태권도 단증처럼 승마 이용자의 기승능력을 등급화시켜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라 할 수 있다. 인증제는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한국마사회는 2023년 재활승마지도사 보수교육을 성왕리에 마무리하였다.재활승마지도사 보수교육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2달간 9시간의 상시 온라인 교육과 7월 24일 경기도 소재 궁평캠프, 8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제주한라대학교, 21일 전주에 소재한 농수산대학교에서 5시간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온라인교육은 재활승마 전문교육사이트(www.koreantri.kr)에서 실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강습에 필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삶과 국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서대문도 위기입니다. 핵오염폐수와 이어지는 굴욕외교, 잼보리 대회 실패,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은 믿고 의지할 국가와 정부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정치가 혁신하며, 국민의 편에서 일할 때입니다. 제가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며,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서대문과 대한민국 정치의 선두에 서겠습니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치평론가로 활동중인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 갑 출마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며칠 뒤 2월 16일은 내게는 의미있는 날이다.첫 번째는 나의 사랑스런 첫째 딸의 생일이다. 그런데 2월 16일은 지금은 죽은 북한지도자 김정일(1941.2.16~2011.12.17)의 생일과 같은 날이다. 물론 큰 의미는 없다. 세번째가 '경마'와 관계 있는 날이라 할까? 하일지의 소설 '경마장가는 길'의 주인공 R이 실연의 좌절 속에 써내려 간 글 속에서 고국에 K(주인공 R을 의미)가 돌아온 날이 2윌 16일 이다. 그 글의 제목이 '경마장 가는 길'이다. 그래서 세 번째의 '경마장 가는 길'이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이다
영국 에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지난 8일 서거했다. 70년간 재위하며 영국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으로서 영국인의 정신적 지주로서 존경을 받아 왔던 여왕은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터났다고 영국 왕실은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김대중 대통령초청으로 1999년 4월 한국에도 국빈방문해 안동하회 마을을 방문해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다.1883년 두 나라가 한·영 우호통상항해조약을 맺은지 116년 만의 귀빈방문이었다(연합뉴스, 2022.9.6). 여왕은 서거 이틀 전에도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사임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최초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마사회는 오는 7월 30일(토)과 31일(일) 양일간 서울경마공원 88승마경기장에서 '제1회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사회가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유소년 승마대회는 대회로서의 기능과 함께 승마 꿈나무들을 위한 캠프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30일(토)에는 마사회 소속 승마지도자들이 승마이론교육을 실시하며, 이론교육을 통해 대회의 규정, 종목별 특징과 설명 등 안전사항 및 승마대회 노하우를 전수한다. 31일(일)에는 한국마사회 소속 말
정부가 연간 3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든 승마산업을 2026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정기 승마 인구를 8만 명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침체된 승마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학생 승마 생활체육화와, 국산 승용마를 개량해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2022∼2026년)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종합계획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장이 위축된 승마산업을 여가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특별전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韓國競馬 一百年 新風百選)’ 오는 6월 29일부터 2주간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특별전에는 신문기사로만 남아 있는 1897년 한국경마의 맹아, 외국어학교 학생들의 나귀경주를 비롯하여 매해 전국 9개 공인경마장을 순회하며 열렸던 춘계, 추계경마 사진, 장애물 경주 기록, 항아리처럼 생긴 우승 트로피, 김구와 이승만 등 주요 국가 지도자들의 경마장 방문 등 백여 년간의 희귀 자료가 대거 소개된다.놀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TV는 물론이며 극장도
1860년 그 시작을 알렸던 160년간의 일본 경마 역사 속에서 말(馬)의 가치를 인정하며 그 가치를 사랑한 사람들이 있었다면 그건 바로 “마주”라는 단어의 주인공들일 것이다.필자는 오늘, 지금은 세계적인 레벨을 자랑하는 일본 근대경마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리고 지금도 그 최고라는 정점을 만들고 있는 어떤 마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마츠모토요시오, 클럽법인의 마주가 성행하는 가운데 1974년 경마계에 입문해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개인마주 커리어를 지키며 “메이쇼(明松)”라는 관명으로 유명한 올해 83세의 일본 마주계의
사우디아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최고상금의 경마(the world's most valuable race)를 시행하는 나라이다. 매년 2월에 리아드 압들라지즈 경마장(the King Abdulaziz Racecourse in Riyadh)에서 시행되는 사우디컵의 상금은 무려 2천만달러(USD$20m)이다. 사우디 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키 클럽 (JCSA) 회장 인 HRH 프린스 반다르 빈 칼리드 알 파이살이 주최한다.리야드에 있는 킹 압둘 아지즈 경마장은 경주 및 스포츠 경기장으로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수와
지난 2월 20일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2천만달러 상금의 2021년 사우디컵 4위마인 닉스고(Knicks Go)는 한국경마에서 온라인 중계와 온라인발매가 세계보편적 제도라는 것과 경마온라인 발매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다.경주결과는 1위 미쉬리프(마주 사우디 왕세자) 2위 살라탄(밥 버페조교사), 3위 그레이트스콧(조교사 존 고스덴), 4위 닉스고(마주 한국마사회)로 끝났지만, 경주하기 전의 언론이나 예상전문가 들의 분위기 조성이 흥미를 더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샬라탄이 막판에 1위 미쉬리프에 잡히고,
지난 1월 19일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임기가 끝났다. 다음 회장의 공모절차는 끝났고 인사 검증 중이므로 구정 전후에는 신임회장이 임명될 것이고, 후임이 내려 오기 전까지는 현 회장이 이끌게 된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아 연초부터 "무관중 경마"가 이어지고, 언제까지 매출액이 없는 말산업을 이끌어야 할지 신임회장의 중책이 너무나 크다. 게다가 얼마 전(1.19)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의 "한국경마 상생거버넌스 구축과 마사회 미래 상 구축을 위한 혁신 토론회" 내내 경마감독부처의 무소신한 시간벌기식 입장을 보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해 올해 공인 승마대회가 뒤늦게나마 열린다. 대한승마협회는 오는 11월 10일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공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는 우선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를 연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대회로 치러지며, 철저한 방역 및 예방조치가 시행된다.11일과 12일 마장마술·복합마술 종목을 시작으로 13일과 14일은 장애물·복합마술, 15일에는 국산마를 활
경마는 그 시작 유래부터 '왕들의 스포츠(Sports of kings)'라는 역사성을 띈 거의 유일한 스포츠다. 지금과 같은 현대식 경마는 이니었지만, 기원전에도 지금과 엇비슷한 경마 형태가 있었다고 하며, 중세 유럽에서는 왕들과 귀족들이 즐기던 품격있고, 권위가 높았던 레저스포츠가 바로 경마다.그리고 현대 경마의 종주국인 영국에서는 현 왕인 엘리자베스여왕도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고, 그리고 연로한 지금도 자기의 애마가 출전하는 경주나 주요한 경마대회에 참석해 경마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또한 여러분들이 익히 아는 세계
박경리 대하소설 에는 전염병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대거 죽는 장면이 나온다. 최참판댁을 지탱하던 윤씨 부인도 전염병에 희생되면서 집안의 풍파가 어지럽다. 조준구와 같은 탐욕의 화신이 온갖 권모와 술수로 치욕의 일제시대를 관통한다.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100여년 전 소설 속의 조준구 무리들이 왜 이렇게 많이 들끓고 있는지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와 노여움을 끌어오르게 한다. 우리민족은 환난의 시기마다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 먼 역사를 거스르지 않고 최근의 흐름만 살펴보더라도 그렇다. 5.18광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연·취소된 올해 공인 승마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첫 공인 승마대회는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로 8월 19일부터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대한승마협회(화장 조한호)는 8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승마대회 개최안 등 심의사항 10건·보고사항 7건이 원안 의결했다.이날 이사회는 코로나로 차질을 빚고 있는 승마대회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급하게 마련된 자리로 한국승마 정상화를 위한 현안들이 심층 논의됐다.우선 올
김천시가 이른바 '스포츠 특화도시'로 도약한다.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운영과 함께 2021년 상무프로축구단을 출범하며 중소도시 최초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한다. 지난 7월 10일 김천시와 국군체육부대는 2021년부터 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을 연고지로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상무프로축구단은 국군체육부대소속 축구단으로 선수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도 프로 리그를 뛸 수 있게 했다. 2003년 광주 상무 불사조로 K리그에 참가하다 2011년 상주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현재의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되었다.K리그의 대표 선수 이
평소 겸손한 권력을 실천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금 생각나는 요즘이다, 지난 5월 23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逝去) 11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봉하 마을에서 열린 추도식 영상 한 장면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가 있었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나게 하는 고전 한 단락을 소개하고, 오늘은 지도자(指導者)를 파자로 알아보기로 한다. 가리킬 지(指)는 손 수(扌)와 뜻 지(旨)로 나뉜다.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指’의 그림을 보면 왼쪽에는 손이 있고, 오른 쪽에는 수저[匕]와 음식이 담긴 그릇 [曰]을 나타낸
"살균제 인체 주입과 자외선 노출을 검토해보라"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전날 불쑥 꺼낸 '살균제 인체주입 치료 발언,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는 생체실험과 같은 위험한 빠트릴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을 일국의 지도자가 꺼낸데 비판이 일자 트럼프는 "손소독을 위한 것이며 적대적인 언론을 향한 비꼰 발언"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트펌프 대통령은 자신은 의사가 아니며 연구가 진행되어 도움이 된다면 좋은 일이고 그렇지 않으면 안하면 된다고 하면서 한발짝 물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코로나 19사태는 봄에는 물러날 것이라
친노(親盧) 인사로 알려진 시인 김정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가 4·15총선 대구·경북(TK)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 몰표가 나온 것을 두고 지역 비하성 글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김 교수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시는 게 어떨지. 소속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들 거느리고”라며 “귀하들의 주인나라 일본, 다카키 마사오의 조국 일본이 팔 벌려 환영할 것이다”라고 적었다.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전국적으로 고른 득표를 차지한 반면 대구, 경북 지방에서는 연이은 야당의 실정과 미래통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