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발전에 전문 승마인 활용할 시점…유소년 선수 위해 렛츠런 승마단 존치해야”[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전문체육 승마선수들로 구성된 ‘전국승마선수협의회(회장 우정호, 이하 선수협)’가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단’ 해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선수협은 7월 27일 ‘한국마사회 승마단 해체인가? 말산업 해체인가?’란 입장문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한국마사회의 승마단 정상화 촉구, 말산업 발전 위한 전문 승마인의 활용, 승마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 등에 대해 말했다.우선, 선수협은 ‘렛츠런 승마단’ 해체와 관련해
승마계는 파탄 지경…亞출전 여부도 불확실삼성 회장사 물러난 후 2차례나 회장 취임·사임 반복…승마계 내부 갈등·책임 가장 커[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에서 비롯된 승마계 위기 상황이 2년여가 지난 현재 시점까지 지속되고 있다. 대한승마협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원이 부재중인 상태이며, 올해 예정된 협회 행사 모두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 대의원들로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가 집행부의 역할을 대신하고는 있으나, 제한된 권한으로 인해 전반적인 업무에 차질은 불가피하다.가장 시급한 문제는 내달 열릴 예정인 ‘2018 자카르타
대한체육회는 3월 28일 대한승마협회에 회장 인준 통보를 통해 배창환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인준을 통해 위기 속에 빠진 대한승마협회는 본격적인 정상화 행보에 나서게 됐다. 대한승마협회는 2017년 1월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인해 박상진 전 승마협회장이 사임하면서 위기에 빠져들었다. 당해 4월 27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승마계 원로인 손명원 회장이 당선되며 위기를 극복하려 했으나 손 회장이 박원오 전 전무와 연관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구성원 다수의 반대에 부딪치며 집행부조차 구성 못하고 지내다가 지난해 1
전국체전위원회, 16일 승마 포함 퇴출 1년 유예 합의대한승마협회, 이행 조건 준수 급선무[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소년체전에서의 승마 퇴출안이 1년 유예됐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6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개최하고, 승마를 포함한 일부 체육 종목의 소년체전 퇴출을 1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퇴출 유예 결정으로 당장 올해 예정된 소년체전은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발등의 급한 불은 껐지만, 대한승마협회가 대한체육회와 약속했던 이행 사항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퇴출 논의는 다시 펼쳐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