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며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물복지국회포럼, 위성곤 의원,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은 현행 퇴역 경주마 이력제를 보완하여 의무화, 말 학대 방지 시스템 구축, 퇴역 경주마 복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경주마 부상률 감소 방안 마련 및 퇴역
과거에는 말과 관련된 동물보호에 대한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으로 오면서 말과 관련된 동물보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언론과 방송을 통해 말에 대한 학대를 꾸준하게 문제로 제기해 왔다. 그중 기억나는 것은 경주 첨성대에서 관광용 꽃마차를 끄는 “깜돌이”을 학대하는 마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적이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꽃마차 영업이 끝나고 마부가 말을 인정사정없이 매질하고 폭행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제주도에서는 은퇴한 경주마가 도축장에서 학대당했다는 논란과 관련하여
7개월 여간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마사회의 오너 공백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한국마사회 신임 회장으로 정기환 전 마사회 상임감사가 최종 확정됐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선병렬 전 의원, 박양태 전 마사회 경마본부장, 정기환 전 상임감사, 한기창 전 비상임이사 등 4명 후보 중 청와대는 정 전 상임감사를 차기 마사회 회장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감사는 전 카톨릭농민회 사무총장, (사)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농업 관련 시민단체에서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마사회 내부에서도 차기 회장으
송철희 부회장의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마사회 가 제38대 한국마사회 회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장기간 중단된 경마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차기 회장에 대해 말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회장 공모를 시작했고 12월 12일 서류 접수를 마쳤다. 제38대 회장은 이르면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무려 9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신청했다. 일부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임원추천위원회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세계 재활승마 화합의 장 ‘2021 HETI 서울’ 개최를 반년여 앞둔 가운데 (사)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 한국재활승마학회가 주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20 제4회 HETI-Asia 포럼’이 11월 28일 열린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온라인 참여만 가능하며, 발표자 및 진행요원 등 일부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심포지엄을 진행한다.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HETI 2021 진행 상황 보고가 진행된다. 이어 2가지 세션으로 나눠 최근 연구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말산업계 대표 학술 모임인 ‘마연구회’가 코로나 확산 여파로 완전 비대면 형태의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당초 발표자 등 일부 인원만이 참석한 상태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이마저도 코로나 확산 우려 때문에 변경한 것이다. (사)한국축산학회 산하 마연구회(회장 정승헌)는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원격 가상 회의 서비스 플랫폼 ‘줌 클라우드 미팅’을 통해 ‘2020년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말산업 관련 연구 4건을 발표한다.정승헌 마연구회장은 25일 아침 긴급 공지를 통해 “한반도로 북상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청소년 도박문제, 현장의 소리를 담다’를 주제로 7월 28일 ‘2020년 1차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됐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청소년 도박문제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단위의 대응과 행동전략을 논의했다.1부에서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각종 발표가 펼쳐졌다. 신목중학교 이가연 학생이 ‘인생벳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친구들’이란 주
에서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정치·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칼럼을 연재하고, ‘시사도밍고 김홍국 교수의 이슈이슈’ 유튜브 채널로 국민에게 다가선 김홍국 대진대 교수가 7월 9일 경기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경기도는 신임 대변인에 김홍국 전 TBS교통방송 보도국장을 9일자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1992년부터 2006년까지 문화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유전자 조작 담배’ 취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 빌 게이츠(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BMGF) 공동 회장)는 신세계질서(New World Order)를 촉발할 주인공일까.코로나19가 판데믹으로 활개한 3월 13일,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직까지 사임하고 국제 보건과 교육, 기후 문제 등 자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20년 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선 재단을 운영하면서 백신 개발 등 공중 보건 및 의료 분야에 천문학적 금액을 원조해 왔지만 그를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윈도
지난 6월18일 청주에서는 기존의 유레카포럼(대표 정문섭)을 모태로 새로운 대규모 민간포럼이 탄생했다. 충북도내 경영인과 기업인 300여 명을 주축으로 하는 ‘(사) 스마트경영포럼’이 설립된 것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해수 엔터정보기술 대표는 포럼 이념과 사상으로 ‘慧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하여 오늘은 여기에서 소개된 ‘慧眼’을 파자로 알아보기로 하자. 슬기로울 혜(慧)는 비 혜(彗)와 마음 심(心)으로 이뤄졌다. ‘彗’를 다시 파자하면 예쁠 봉(丰)과 튼 가로 왈(彐)이다. ‘丰’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면서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는 한국자살예방협회, 중독포럼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불법 온라인 도박과 자살문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25일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시대의 도박, 술, 마약, 인터넷 등 4대 중독 현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6월 25일 오후 1시부터
아시아 최대 보건산업 글로벌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20’이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려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개최를 단행했다.바이오코리아 2020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세션은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볼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가상전시관,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했다. 가상전시관은 전시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 홍보를 위해 최신 IT 영상기법을 활용한다. 해외 연사들의 컨퍼런스는 화상발표로,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포럼은 1:1
여백과 잔상의 시인 김종삼의 작품들이 캘리그라피로 다시 태어났다. 『캘리그라피로 읽는 김종삼-내용 없는 아름다움』은 캘리그라피 작가 오민준씨가 김종삼의 시들을 캘리그라피로 재현한 작품집이다.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답게 쓰다'는 뜻으로 프랑스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는 “아름다운 상형문자”라고 불렀다. 김종삼과 오민준이 만나는 곳도 바로 이 지점이다. ‘아름다움’이라는 미학적 세계에서 두 장르와 두 매개체, 그리고 두 예술가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 오민준은 상호 텍스트의 관계에서 볼 때 김종삼의 독자였다가 작가로 변신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베이징 드라마산업 재가동 지원정책 실행 최근 전 세계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극도의 불안과 공포로 대부분의 문이 잠겨지고 있다. 국가간의 문이 닫히고, 학교와 직장의 문이 닫히며, 기업간 거래의 문이 닫히며 일터의 문이 다혀지고 있다. 각 국의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그 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의 상항은 이미 그들이 먼저 겪은 과정이기에 그들의 방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베이징시의 TV 드라마 제작 산업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이 우리에게 타산지석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조선동아거짓과배신의100년청산시민행동이 3월 5일 오전 11시 조선일보사 앞 원표공원에서 조선일보 치욕의 100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선일보 창간 100주년이기도 한 이날 언론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원로 언론인을 비롯한 시민들은 친일 반민족적 보도를 일삼은 조선일보 치욕의 100년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성한표 조선투위 위원장, 오정훈 언론노조 위원장, 정연우 민언년 상임대표, 안기석 새언론포럼 회장, 최병현 주권자 전국회의 기획위원장, 임순혜 NCC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가 5일 동아일보사 앞에서 민족 신문을 자처하는 동아일보는 민족 반역 신문이라는 구호가 담긴 피켓을 들고 1위 시위를 진행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조선일보 앞 원표공원에서 조선동아거짓과배신의100년청산시민행동이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조선일보 규탄에 목소리를 높였으며, 홀연히 동아일보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1인 시위에 참여했다전·현직 언론노조위원장 중심의 모임인 새언론포럼 회원인 김 대표는 이날 1인 시위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선·동아일보는 민족의 반역지로서 뿌리
중국 대륙 코로나19로 인해 레이저 TV 시장이 떠오른다전염병과의 전쟁 수행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학생들의 개학이 늦추어지고 있고, 적지 않은 아이들과 학부보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정에서 TV, 휴대폰 등의 시청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행히 중국 정부의 “휴업은 있어도 학습은 멈추지 않는다(停课不停学)”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학습으로 대체되고 있어서 자녀들의 학습에는 그다지 염려하지 않지만, 대신 온라인 학습이 지속되면서 시력보호에 대한 걱정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2월 27일 하이센스에서는 레이저 TV를 활용한
[말산업저널] 하승범 기자 =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 이익을 대변하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7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김슬아 컬리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를 공동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2016년 9월 창립부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를 이끌어 온 우아한형제들 대표인 김봉진 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공동 의장단을 선출한 것이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의장 체계를 갖춘 것은 포럼 내에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이 존재하고 있어 효율적으로 대변하기 위해 분야
매주 금요일 아침이면 한 주를 기다렸다는 듯 별의별 문자들이 쏟아진다. 안 그래도 볼 것 많고 쳐낼 것 많은데 “제주에서 부산 출발 11:30분 집결지”, “한국마사회 온라인 마권 구매 장소 일만 바로 입금”, “31$ 환 처리 가능” 등 문구를 보면 아침부터 짜증이 확 치민다. 맞춤법 틀린 거야 애교로 봐준다지만, 불법 사이트를 가 본 적도 없고 당연히 등록한 적도 없는데 연락처는 어떻게 알았는지 사업 수단 참 교활하다는 생각이 든다.입사 후 그다음 주부터 바로 시작했던 거로 기억한다. 처음엔 회신 번호도 뜨지 않았고, 링크 주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임은정 검사가 지난 14일 자유언론실천재단과 새언론포럼이 공동주최한 ‘검찰과 언론’ 특별 강연에 나선 소회를 개인 SNS를 통해 전했다. 임 검사는 이날 강연회를 통해 본인의 피해사례를 소개했으며, 언론인들에게는 “검찰 관계자들이 기밀을 흘리는 의도를 헤아리고, 그 말 너머에 있는 진실을 찾아 보도해주길 요청했다”고 밝혔다.강연 수락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으나 검찰과 언론의 유착으로 선악이 뒤집히고, 사건이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소개하기로 마음먹고 강연에 나섰다고 전했다.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