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 학과장으로 말 전문 수의사이자 마학자(馬學者, hippologist)로 알려진 양재혁 교수의 말 기초 과학과 용어 정리에 관한 글을 연재 중입니다. 그간 말의 외부 명칭과 뼈대에 관한 해부학 용어 정립과 소화 생리에 관한 글을 소개했고 이번 호부터는 발굽 지식을 담은 『말발굽학』을 연재합니다.2016년 3월 발간된 『말발굽학』은 발굽의 구조, 기능, 관리 및 보건관리학과 질병을 다룬 말발굽 지침서입니다. 양재혁 교수는 을 통해 말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는 일이 학자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지에 연
▣작은창자(소장)□창자샘(Intestinal glands, Crypts of Lieberkuhn)작은창자 전체에서 발견되고 많은 효소를 분비한다.□샘창자샘(Duodenal glands)샘창자(십이지장)에서 발견되고 alkaline solution을 분비한다.□무리림프소절(Peyer`s patches)작은창자 전체에서 발견되고 임파조직이 축적된 것이다. 항체생산과 세균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말의 소화기관의 거의 28%를 차지하는 소장은 위에서 일부 소환된 사료를 받아들인다. 기본적으로 소장은 위와 대장을 연결하는 관이고 평균 길
말의 소화는 사료를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이다. 말과 사람의 소화기관은 같다. 그러나 말은 독특하고 아마도 여느 동물보다 더욱 문제가 일어날 여지가 많다. 이런 이유는 해부학적인 문제 때문은 아니고 인간이 말을 자연에서 가축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야생에서는 먹는 것과 천적을 경계하는 것 그리고 망아지를 생산하는 일을 제외하곤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 의미는 말들이 배회하면서 어린 풀잎들을 먹기에 소화가 쉽다는 뜻이다. 낮이고 밤이고 소량을 소비하는 상황에선 소화에 문제가 거의 없다.그러나 인간이 자연의 섭리를 바꿔버렸다. 첫째,
말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아는 것이다. 단순한 명제이지만, 불행하게도 말을 이해한다는 게 그리 말처럼 쉽지가 않다. 일반적인 산업동물, 예를 들면 양계, 양돈 또는 한우나 젖소들은 그룹으로 관리하는 동물이기에 시설자동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말은 한 마리 한 마리가 관리하는 사람의 손을 타야하는 개체 관리 동물이기에 알아야할 지식도, 해야 할 행동도 그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이 있다.말 이해의 시작은 기초적인 지식부터부터 이루어지는데 말의 구조와 기능을 다루는 해부학과 생리학이 가장 기초가 되며 중요한 학문이다.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는 10월 5일 개인정보전문가협회(회장 최경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관련 연구, 교육, 홍보 기타 업무교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교육과 인력개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인정보의 보호와 이용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 △공동 연구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개인정보 관련 다양한 분야의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권광세)가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 시행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발표하고 정부 관련부처 및 국회에 전달했다.13개 축산·경마단체가 서명한 탄원서는 코로나 사태로 붕괴 직전에 내몰린 축산경마 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 마권발매가 입법되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탄원서에는 “중단된 경마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폐업과 파산으로 이어지면서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전례 없는 대공황 상태”라며, “현재
사회치유가 필요한 시대! 동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그림책 시리즈1.‘ 사회치유 그림책 시리즈 ’란건강한 개인의 삶은 건강한 사회 속에서 가능합니다. 개인이 아무리 건강하게 살려도 해도 왜곡된 사회적 가치관과 해결되지 않은 사회적 문제는 개인의 삶 속으로 침투하고 개인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와 긴밀한 유기적 관계 속에서 삶을 형성해나가기 때문이지요.개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가기 위해선 가슴 속에 못다 한 자신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놓고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타자와 소통하며 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옥션과 조사한 결과 온라인 구매와 건강·위생관련 품목의 수요가 증가 추세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명절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주제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로, 국민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식품 행사(도시농업박람회, 일자리박람회 등)를 통합·연계해 우리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온라인 박람회의 주요 내용 가운데 먼저 웹세미나로 코로나19의 팬데믹 이후, 포스트 코로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는 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일반전형이 있다. 모집 정원은 전년(550명)보다 20명이 늘어난 570명이며,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도시인재전형 모집정원을 99명으로 확대했다.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업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개교한 3년제 전문대학으로 1,600여 명의 재학생이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5
포스트 코로나 등 뉴노멀 시대의 환경 변화에 대비한 경영 혁신이 필요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신명식)이 9월 9일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정원의 경영전략과 사업혁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장민기)는 환경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미래 전략 수립과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기구로 9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영·조직, 농업경제, 현장(정책)전문가 등 5인의 내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자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개방형 직위(책임운영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총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한국농수산대학은 미래 농수산업·농어촌 발전을 주도할 정예 농어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농수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농어업 연구·지도, 농어업 교육 및 교육행정, 농어업정책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공무원이나 일반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용직급은 임기
[부음] 김문영 미디어피아(말산업저널, 경마문화) 대표 장모상빈소: 충북 제천시 제일장례식장(043-645-4114, 제천시 내토로10길 21) 2층 특실발인: 2020년 8월 19일 수요일장지: 충북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선영
경마문화 KRJ방송 유튜브 채널 (바로 가기)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유공 표창 전수식’에서 개교 이래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한농대는 2008년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8년 한농대의 주요 업무 실적과 관련한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년도와 비교해 주요 실적이 월등히 높아져 각종 성과 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한 2019년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년 가까이 모든 시스템이 멈춘 경마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경마와 승마 등 말산업 협회, 유관단체 및 영세업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그리고 경마팬 대표 단체인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합동으로 “하루빨리 경마 관중 입장과 언택트 경마를 시행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회와 농림부, 마사회 그리고 말산업특구인 경기도와 제주도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김병홍)을 대표 단체로 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회장 김기천), 경마미디어연합(회장 김정숙), 대성유통(대표 김성문), 부산경남마주
7월 16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스테이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세계 경마계 유명인사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힘내서 버티자는 의미로 외교부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 김낙순 회장은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에 임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 덕분에 코로나19가 머지않아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켓에 담긴 ’힘내라 대한민국, 다시 뛰자 말산업’ 문구처럼 마사회는 말산업을 통해 국가경제 회복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유튜브 채널 (바로 가기)7월 27일 국회에서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류원상 한국마사회 경영전략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경마산업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발제를 통해 코로나19로 경마사업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언택트형 온라인 발매 도입에도 법제화 및 시행 준비에 상당 기간 소요 예상된다며 심각한 적자 경영이 향후 6개월~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코로나19 이전 경마산업은 국민 신뢰 부족에 따른 각종 제약으로 △과몰입 등 경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장외발매소로 인한 지역사회와
무죄TV 30회 - '이상한 검사' 윤석열, 이성윤'이상한 검사' 윤석열, 이성윤 돈 관련 수사 중립성 결여 뇌물 이상호 구속, 여권 인맥 주목검찰, 뒤늦게 수사 착수 질척대다 피해 키워남부지검 금융수사팀, 부실 축소 수사 의혹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이상한 검사의 전형선배 성추행 건 뭉갠 강 검사, 후배 추행건으로 옷 벗어IDS건 검찰 부실수사가 1조대 사기피해로 확대벌금 1000억 깍아준 검찰, 희대의 벌금 선고유예 사례이성윤 당시 특수 부장검사, 대주 키코 건 등 수사 주도좌천 후 금융위 파견 전화위복, 승승장구뭉개기 수사가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을, 행정안전위원회)과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주관했다.정부 측에서는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 이장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감독지도과장이 참석했으며 경마산업계에서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 축산경마발전위원회(위원장 권광세),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회장 박대흥), 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신형철), 부